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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똘레랑스와 우리교육의 문제점

저작시기 2007.01 |등록일 2007.06.11 한글파일한글 (hwp) | 4페이지 | 가격 300원

소개글

똘레랑스와 우리교육의 문제점(토론식교육으로해결)
통약 불가능성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빠리의 택시 운전사>라는 책을 먼저 읽어 보았는데, 똘레랑스의 개념적 의미가 소개되어 있는 장을 보기 전, 책 중간 중간에 조금씩 소개 된 똘레랑스에 대한 내용들을 접하면서, 명확하게 ‘똘레랑스라는 것은 이러한 것이다!’라고 머리 속으로 개념을 딱 부러지게 정의할 수는 없었지만, 뿌옇게나마 나름대로 생각한 똘레랑스는 ‘너그러움’ 정도의 단어가 그것을 설명해 줄 만한 비슷한 개념일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목차를 먼저 확인한 후 글 읽기를 시작했다면 똘레랑스의 개념을 소개한 장을 먼저 읽고 글의 처음으로 돌아가는 절차를 밟았을 텐데 아쉽게도, 도서관에서 빌린 책이 오래 된 책이어서 목차 부분이 찢어졌기에 그럴 수 없었다. 읽던 도중 명확한 뜻을 알 수 없음이 답답해서 똘레랑스의 의미를 찾아보았다. 똘레랑스(Tolerance)는 원래 ‘견디다’, ‘참다’를 뜻하는 라틴어 ‘tolerare`에 그 기원을 두고 있는 말이며 타인을 너그럽게 받아들이거나 용서함, 관용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지닌 말이다. 하지만 글을 통해 프랑스 사회의 모습을 들여다보면서 관용이라는 한 단어만으로 프랑스 사회의 똘레랑스를 설명하기에는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
그렇다면 홍세화씨가 예찬한 프랑스 사회의 똘레랑스란 무엇인가? 먼저 프랑스말 사전이 밝힌 의미로는 “다른 사람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식의 자유 및 다른 사람의 정치적, 종교적 의견의 자유에 대한 존중”이라고 책에 소개되어 있다. 즉 나와 다름을 인정하는 관용의 마음, 즉 동의가 아닌 인정으로 다른 사람이 지닌 생각 그 자체를 인정하는 것이라고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는 반공이 아니면 빨갱이이며 국가의 전복을 꾀하는 잘못된 사상을 가진 존재로 취급했던, 홍세화씨가 경험한 당시 우리 사회의 흑백논리가 똘레랑스의 의미에 반하는 예라고 할 수 있겠다.
또 하나의 프랑스 사회의 똘레랑스란 “특별한 상황에서 허용되는 자유”이며, “권리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금지되는 것도 아닌 자유의 한계선”이라고 말한다. 즉 똘레랑스라는 것은, 사람은 다른 방식으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자유가 있으며, 이런 삶의 자유는 타인을 존중하는 마음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존중의 마음은 타인의 생각과 사상을 인정할 줄 아는 마음으로까지 확장되는 개념인 것이다.
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을 위해 정해 놓은 규칙이나 제도라 할지라도 제도에 종속되어 ‘그것을 왜 만들어 지키고 있는가’라는 목적의식을 잃어버린 맹목적인 적용, 억압에 의한 동의라기보다는, 특수한 상황에서는 사회 규칙을 보류할 수 있는 삶의 넉넉함까지 겸비한 그런 의미인 것이다.
행정질서를 잘 안 따르고 공중도덕도 엉망이라는 이들인데 희한하게도 해변의 유원지나 들에서는 유리병도 휴지도 아무데나 안 버리고 꼭 비닐봉지에 싸서 쓰레기통에 버립니다. 유원지의 캠핑장도 밤 10시만 되면 조용해져요. 이율배반으로 보이는 이들의 행동은 똘레랑스를 모르면 이해하기 힘듭니다.
- 나는 빠리의 택시 운전사 p301 4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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