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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한국 대중 매체사’를 읽고...

저작시기 2007.06 |등록일 2007.06.11 한글파일한글 (hwp) | 8페이지 | 가격 1,500원

소개글

강준만 교수가 쓴 한국 대중매체사를 읽고, 내용 요약과 감상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리나라 최초의 신문 ‘한성 순보’의 창간(1883년 10월 31일)은 개화기와 정국 불안의 시대적 배경에서 이뤄졌다. (이때부터 한국의 대중 매체사가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는데) 한성순보는 1882년 일본에 수신사로 갔던 박영효가 일본의 개화사상가인 후쿠자와 유키치의 영향을 받고 돌아와 유길준과 함께 추진한 것으로 신문 발행에 필요한 모든 요건이 일본에 의해 공급되었다. 이런 연유로 한성순보에 대한 이식설 논쟁이 야기되었는데, 이는 조선의 경우, 사람들의 인식수준을 포함한 신문 발행의 조건과 환경이 마련돼 있지 않은 가운데 정부정책에 의해 신문이 ‘위에서 아래로’ 도입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한성순보는 국내 보도의 경우 정부의 보도자료에 의존하고 사회 실정에 대해 직접적인 비판을 회피하는 소극적 태도를 보였다. 또 자본주의 제도의 선진성과 봉건 제도의 낙후성을 집중적으로 선전하면서도 봉건제도를 구체적으로 반대하는 논조는 미약했다. 이러한 한성순보도 폐간의 운명을 맞고 말았는데 갑신정변 실패 후 1884년, 수구파와 군중이 박문국사를 습격하여 인쇄기와 활자 등 일부를 소각한, 최초의 언론기관 피습사건으로 인한 것이다. 한성순보가 폐간된 후 1886년 1월 25일 창간된 한성주보는 시무 개화파의 대변지 역할을 맡게 되었다. 한성주보가 1888년에 사라지면서 조선은 이후 독립신문이 창간될 때 까지 약 8년간 근대적 신문을 갖지 못한 나라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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