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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만식의 소설 치숙에 나타난 일제시대의 문화상

저작시기 2007.05 |등록일 2007.05.28 한글파일한글 (hwp) | 9페이지 | 가격 1,500원

소개글

소설 치숙을 읽고 그시대의 생활상에 대해 알아본 레포트입니다~~

본문내용

나는 1938년 3월7일부터 14일까지 ‘동아일보’에 연재된 채만식의 단편소설 ‘치숙’을
철저히 분석하고, 이 소설에 나타난 시대상황과 일제 시대의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우선 ‘치숙’이란 어리석은 아저씨라는 뜻으로 이 소설안의 어린 조카가 아저씨를 바라보는 시선을 형상화한 말이다. 이 소설은 일제시대의 식민지적 상황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으며, 채만식 특유의 익살스럽고 풍자적인 어조로 읽는 재미가 있었기 때문에 선택하게 되었다.
주요 줄거리를 살펴보면 ‘치숙’은 글자 그대로 ‘어리석은 아저씨’에 대한 ‘나’의 비판이
주 내용을 이루고 있다. ‘나’가 보기엔 대학교육까지 다 마친 ‘아저씨’가 사회주의 사상에 젖어 집에서 빈둥거리는게 한심하기 그지없다. ‘아저씨’는 ‘나’를 키워준 아주머니를 버리고 소위 신여성이라는 첩을 얻었으며 사회주의운동을 하다가 5년 징역을 살고 나온다.
폐병이 들어 감옥에서 풀려난 아저씨를 아주머니는 정성껏 간호하지만 아저씨는 병세가 호전되자 다시 사회주의운동을 하고자 한다. 이를 안 ‘나’는 아저씨를 매우 비난한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이 소설을 조금만 읽어보면 비판받아야 할 대상은 아저씨가 아니라
‘나’ 자신이라는 사실을 금방 간파할 수 있다. 즉, 아저씨를 줄 곧 비판하는 ‘나’가 그 당시 사회로 보면 비난받아 마땅한 개인의 영리만을 추구하고 현실에 타협하는 기회주의자라는 아이러니를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이 소설은 냉소와 조롱 등을 통한 이중적인
풍자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그럼 이제부터 ‘치숙’에 나타난 일제 시대의 문화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우선 이야기의 큰 틀에 하나인 일제 시대의 사회주의사상에 대해 이야기해보겠다.
우리나라에 사회주의사상이 수용되기 시작한 것은 1919년 3.1운동이 일어난 이후로
보여진다. 이때 국내에서는 민족주의의 사상적 무기력함이 드러나면서 민중들에게
사회주의 사상이 보급되기 시작하였다. 그 결과 1920년대에는 사회주의 세력이 민족주의 세력과 더불어 민족해방운동의 주요 담당자로 등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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