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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로봇은 인간이 될 수 없는가

저작시기 2006.03 |등록일 2007.05.27 | 최종수정일 2016.12.21 한글파일한글 (hwp) | 4페이지 | 가격 4,600원

소개글

[과학기술의 철학적 이해]라는 책에서 다루는 주제 중 하나(로봇)에 대한 의견을 담은 글. 로봇이 인간이 될 수 있는가에 대하여 철학적으로 고찰해본다. A+를 받은 Report.

목차

없음

본문내용

과학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오직 신의 영역으로 분류되는 인간 복제가 가능해지고 인간을 대신해 노동을 수행하는 로봇의 제작이 가능해졌다. 언뜻 보면 인간에게 이득이 되는 점이 많아 보이지만 자칫 인간의 존엄성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그렇다면 생명 복제 기술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 존재는 인간이라고 할 수 있는가? 인간과 똑같이 생각하고 느끼며 사회성을 가진 로봇이 있다면 우리는 그를 인간과 같은 존재로 인정할 것인가? 이러한 물음들은 결국 다른 존재와 구별되는 인간의 본성은 무엇인가 하는 문제로 귀결된다.

인간의 본성에 대한 탐구는 영원한 철학적 과제이다. 종교적 세계관이 지배적이었던 시대에는 인간은 영혼이 있으므로 다른 존재와 구별된다고 생각했다. 오늘날에도 기독교인들은 영혼의 존재를 믿는다. 그러나 필자의 주장처럼 과학이 시대를 지배하는 오늘날 이러한 사고방식은 더 이상 입지를 잃은 듯하다. 물론 영혼이 존재한다는 주장이 비과학적이라는 이유만으로 영혼의 존재를 부정하는 것은 부당하다. 하지만 이러한 주장이 굳이 과학적인지 따지지 않더라도 영혼은 비가시적이므로 그 존재를 인정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마음은 어떠할까? 영혼과 달리 마음은 그 존재를 주장하기 위해 증명이 필요하지 않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마음을 갖고 있는가에 대하여 생각을 한다고 하자. 그 순간 그는 이미 본인에게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마음이 존재한다는 것은 다음과 같이 생각할 수도 있다. 우리가 밀가루와 계란, 우유를 적절히 배합하여 케이크를 만들었다고 하자. 아무리 미각이 뛰어난 사람이라고 해도 케이크의 맛을 보고 밀가루와 계란, 우유의 정확한 배합 비율을 알 수는 없다. 이것으로부터 부분이 완전히 섞여 혼합물이 아닌 ‘화합물’과 같은 전체를 이루면 다시 부분을 따로 떼어내어 생각하기는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다.(물론 케이크는 혼합물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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