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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녹색평론선집1 을 읽고

저작시기 2007.05 |등록일 2007.05.27 | 최종수정일 2016.11.02 한글파일한글 (hwp) | 7페이지 | 가격 10,000원

소개글

녹색평론선집1 을 인상깊게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책이 두꺼워서 읽느라 힘들었지만
나름대로 보람있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2003년, 유난히도 추웠던 겨울이었다. 어느 날 새벽, 나는 찬기가 돌다 못해 살기까지 도는 허름한 내무반에서 잠을 깨고 말았다. 잠시 밖에 나와 담뱃불에 불을 붙일 즈음 내무반 앞에 있는 작은 호수가 얼어 있었다. 그런데 그 얼음 밑에는 연잎과 비슷한 식물 줄기들이 추위에 오들오들 떠는 나와는 상반되게 편안히 물 속에서 살고 있었다. 얼음 밑에서 겨울을 지낸 그 식물은 봄에 잎을 푸르게 키우려고 그렇게 춥고 시린 고난의 시간을 보내고 있을까. 그 식물 줄기와 뿌리 근처에서 겨울을 지낸 개구리알도 경칩이 지나면 미세한 움직임을 시작하겠지. 땅 위에 사는 나는 수도가 얼고 펌프의 모터가 동파되고 보일러가 고장나도 고치지 못하는 현실에서 전전긍긍하며 겨울을 보냈는데, 얼음장 밑에서, 땅속에서, 차고 음습한 굴에서, 모두들 조용히 자기 생명의 중심을 지켜가는 풀과 나무와 산짐승과 미물들의 동안거는 인간만이 이 세상의 주인이 아님을 생각하게 한다.
동학 2대 교조인 해월 최시형 선생은

참고 자료

녹색평론선집1
오래된 미래 - 라다크로부터 배운다
환경잡지(2007) 다수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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