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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박태원/감상문/독후감/서평/줄거리

저작시기 2007.01 |등록일 2007.05.27 한글파일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300원

소개글

본 텍스트 일부를 옮겨 적고,
그 부분에 관련된 줄거리나, 감상, 또는 서평을 적은 형식으로,
간단한 글 귀입니다.
어떤 책인지 궁금하신 분들이나,
간단한 감상문이 필요한 분들에게 좋은 자료가 될거에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 박태원

아들은 그러나, 돌아와, 채 어머니가 뭐라고 말할 수 있기 전에, 입때 안 주무셨어요, 어서 주무세요, 그리고 자기옷으로 갈아입고는 책상 앞에 앉아, 원고지를 펴놓는다.
그런 때 옆에서 무슨 말이든 하면, 아들은 언제든 불쾌한 표정을 지었다. 그것은 어머니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그래도 어머니는 가까스로, 늦었으니 어서 자거라, 그걸랑 낼 쓰구…… 한마디를 하고서 아들의 방을 나온다.

→ 구보의 직업이 소설가 임을 알 수 있다. 구보는 매일 어딘가를 나가서는 밤늦게 들어온다는 것도 알 수 있다. 그런 아들을 어머니는 매일 기다린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들을 사랑하는 것도 알 수 있다.

행복은 그가 그렇게 구해 마지않던 행복은, 그 여자와 함께 영구히 가버렸는지도 모른다. 여자는 자기에게 던져줄 행복을 가슴에 품고서, 구보가 마음의 문을 열어 가까이 와주기를 갈망하였는지도 모른다. 왜 자기는 여자에게 좀더 대답하지 못하였나, 구보는, 여자가 가지고 있는 온갖 아름다운 점을 하나하나 헤어보며, 혹은 이 여자 말고 자기에게 행복을 약속해주는 이는 없지나 않을까, 하고 그렇게 생각하였다.

→ 구보는 밖을 나와서 노트와 펜을 들고 돌아다니면서 본 것들을 적는다. 하지만 적기 위해서 돌아다니는 것 같지는 않다. 그냥 돌아다니는데, 돌아다니다가 본 것들, 생각나는 것들을 노트에 적는다. 행복에 대해서도 생각하는데, 그냥 여기에 모든 이야기들은 생각들이다. 행복이 무언인가에 대해 깊이 파고 든다던가, 독자에게 강요하려는 것 같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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