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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홀리데이”를 보고난 소감 및 분석

저작시기 2007.03 |등록일 2007.05.23 한글파일한글 (hwp) | 5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영화 홀리데이를 본 후의 감상 및 그 시대의 지강헌과 `홀리데이`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이었을까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목차

1. 제목 ‘Holiday`의 의미와 지강헌이 최후의 순간에 holiday를 틀어달라고 요구한 이유

2. 그 시대의 양면성

3. 지강헌이 자신의 뜻을 피력시키기 위해 택한 방법의 정당성

본문내용

1. 제목 ‘Holiday`의 의미와 지강헌이 최후의 순간에 holiday를 틀어달라고 요구한 이유

지강헌은 마지막 인질극시 경찰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Holiday를 틀어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나는 지금 무척 행복하다. 내가 좋아하는 음악이 있고, 내 할 말을 다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을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단지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여서 이 곡을 원했을까? 영화의 제목 또한 홀리데이로 정해졌다. ‘단 1초라도, 맑은 공기를 마시고 싶었다!’라는 문구와 함께. 태어나면서부터 가난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했고, 그로 인한 절도로 수감되었을 때도 그들은 자유롭지 못했다. 감옥에서 탈주하여 가난으로부터, 감옥으로부터 자유롭던 그들이 오로지 자신의 뜻을 위해 ‘보통 사람들’처럼 8박 9일간 생활한 그 날들이 그들에게는 진정한 홀리데이였던 것일까?

`유전무죄 무전유죄`, 1988년 지강헌이라는 탈옥수가 남긴 시쳇말 같은 명언이다.
대한민국 헌법 제 1조에도 그렇듯이, 조선시대 이후 우리는 자유 민주주의 사회에 살고 있고, 양반도 천민도 없다. 하지만 `너는 양반, 나는 천민` 이라는 겉으로의 계급이 존재하지 않을 뿐 이 자본주의 사회 안에는 가진자와 못가진자의 계급이 미묘하게도 존재하고 있다. 부의 유무는 기회의 유무이고 그것이 곧 권력의 유무이기 때문이다. `사회보호법` 이라는 이름 아래 두 번의 감옥살이를 강요받았던 그 시대, 그들에게는 휴식과 휴일이 필요했을 것이다. 어쩌면 탈옥해 사회에 반항했던 그 마지막 8박 9일이 그들에게는 holiday 였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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