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현대가정과 여성

저작시기 2007.05 |등록일 2007.05.23 한글파일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1,200원

소개글

오늘날 설교 강단에서 “깨어진 가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 가고 있고, 그 심각성에 대해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그 설교의 방향성에 있어서, “성경으로 돌아가자!”라는 구호로 나아가고 있다. 이것은 마치 르네상스 시대에 “고전으로 돌아가자!”라는 구호처럼 비춰지고 있다. 실제로 이러한 외침은 미국의 경우, “프러미스 키퍼(Promise Keeper) 운동”으로 나타나고 있다. 본인을 포함한 많은 남성들에게 “회개”로 이끈다는 것에 대해서는 환영할 수 있지만, 이러한 운동의 이면에, 오늘날 당면한 현실(reality)에 대한 바른 비판과 대안 없이, 즉 페미니스트 신학의 관점에서의 반성 없이 흘러가는 “남성 회복 운동”에 대해 어쩌면, “질문”에 대한 고민 없이 “답”을 제안하려는, 교회 밖 여성들에 대한 외침은 회피하려는 경향에 대한 재평가가 절실하다고 생각한다. 우선 김병찬의 “여성과 가족”이라는 글을 중심으로 현대 가족의 이해를 살펴보고 그 안에서 일어나는 여성의 문제를 고찰해보려고 한다. 본인은 우선 김병찬의 “여성과 가족”이라는 글의 목차를 따라 글을 써나가려고 하는 것을 밝힌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몸말
A. 가족의 의미
B. 가족에 대한 이론적 접근
C. 현대 사회와 가족
D. 가족 내 여성의 문제
Ⅲ. 나가는 말

본문내용

김병찬은 미국의 문화 인류학자 머독(G.P. Murdock)의 정의를 가지고 논의 하고 있다. 머독의 정의에 따르면, “가족은 공동거주(common residence), 경제적 협력(economic cooperation) 및 출산(reproduction)을 특징으로 하는 사회 집단이며, 이 집단은 양성의 성인들을 포함하고 적어도 그들 중 두 사람은 사회적으로 허용된는 성관계를 유지하며, 그리고 한 명 또는 그 이상의 친자녀 혹은 입양된 자녀들로 구성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정의는 현대 다양화되어 가는 가족의 형태에 대해 이 정의는 포괄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B. 가족에 대한 이론적 접근

김병찬은 가족에 대한 이론의 차원에서, K. Marx의 가족연구를 이은 F. Engels의 주장을 인용하고 있다. 즉 가족에 대해 “일부일처제는 결코 개인적 성애의 소산이 아니라 경제적 조건에 기초한 최초의 가족 형태이며, 남녀간의 합의에 의한 결합으로 역사에 나타난 것이 아니라 한 성에 의한 다른 성이 압제로서 나타났다”는 주장이다. 이 주장에 대해 “이것은 사회주의 혁명을 통한 자본제 생산 양식의 소멸과 계급사회, 사적소유의 폐지를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사실을 간과하지 않으면서, 동시에 이 주장을 통해 “사회적․경제적 힘이 남녀 관계를 규정짓고, 또한 규정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말해 주고 있다고 한다.
김병찬은 다시 T. Parsons의 구조기능주의의 입장을 소개하고 있는데, 그의 주장에 따르면, “남편은 가족들의 생계를 담당하는 도구적 역할(instrumental role), 아내는 자녀양육 및 가족원의 정서 만족을 위한 표현적 역할(expressive role)을 담당하는 것이 자연스럽고 당연한 것이라고 본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에 대해 페미니즘은 “구조기능론이 실제로 일어나는 복잡한 행동들을 단순히 상호 배타적인 두 가지의 활동으로 이원화시키는 그릇된 가정을 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이런 고정적이고 이분법적인 성역할 개념은 남성과 여성의 권력차이 및 갈등의 존재를 무시한다”고 소개하고 있다.
다운로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