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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해사를 다녀와서

저작시기 2006.11 |등록일 2007.05.22 한글파일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500원

소개글

= 은해사 백흥암 극락전 = 답사를 다녀와서 적은 후기입니다.
목재와 인간생활이라는 과목 레포트 였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과제 주제를 확인하고, 국보 및 보물급의 목제건물을 찾아보다가 「은해사」라는 곳을 알게 되었다. 그냥 막연히 조그마한 절 하나라고 생각했었는데, ‘좀 더 철저히 조사해 볼껄…….’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로 엄청 큰 곳이었다. 정확히 말을 하자면, 큰 산에 여러 암자들이 흩어져 있는 곳 전부를 통틀어 「은해사지구」라고 한다. 그리고 덧붙여 이야기 하면 자동차를 통해 여러 암자를 구경할 수 있게 되어있을 정도로 큰 곳이다.
여러 암자들 중 우리 일행이 선택한 곳은, 「백흥암의 극락전」이었다. 구불구불하고 울퉁불퉁한 산을 중간 쯤 오르니, 백흥암의 모습이 보였다.
백흥암의 첫 느낌을 말하자면 매우 음산했다. 보통 암자들은 색이 밝은 갈색에 화려한 색과 무늬가 대부분인데, 이 암자는 나무가 검어질 대로 검어지고, 다른 화려한 것들이란 온데간데없고, 그저 검은색에 물 농도만 다르게 한 색들로만 되어있었다. ‘그래도 명색의 극락전이 있다는데, 설마 극락전까지 화려한 색 하나 없을까?’ 하는 생각으로 안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우리의 생각이 짧았나? 현재 백흥암은 비구니들의 수련장소 이기에 외부인의 출입을 극히 제한하고 있었다. 더더군다나 보물인 극락전은 부처님께 기도드릴 사람이 아니면, 철저히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포기할 우리가 아니다! 비구니 중에서 높아 보이는 분께 부탁을 하여 사진은 찍을 수 없다는 단호한 말을 듣게 되었지만, 겨우 극락전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어렵게 얻은 기회라 정말 면밀히 관찰하려고 집중했다. 그리고 곳곳에 설치된 CCTV에 나도 모르게 조심스러워졌다.
많은 세월을 지낸 극락전은 각 귀퉁이에 나무를 세워 지탱하고 있었다.
내가 생각했던 이미지와는 매우 달랐다. 조금은 웅장하고, 조금은 더 화려할 것이라고 생각했었지만, 내 눈 앞에 있는 극락전은 아담한 크기에, 단아하고 세련되고 수수한 모습이었다.

참고 자료

직접 다녀 왔구요, 사진 또한 직접 찍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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