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훈육의 새로운 이해를 읽고...

저작시기 2007.01 |등록일 2007.05.19 한글파일한글 (hwp) | 7페이지 | 가격 1,500원

소개글

교직과목을 들으면서 적을 감상문입니다.^^
많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본문내용

책의 제 8장에 나오는 사례(스티븐 교사가 맡고 있는 6학년 학급)에 관하여 아이들에게 육색모자 기법을 사용했으면 어떠했을까. 이 사례에 대해 여러 교사가 각기 다른 의견을 제시해 보았다 그 중 몇몇 교사는 개별적인 의견이 옳은가 함께 의논해야 하는 가에 대해서 논쟁할 것을 보았을 때 그 문제에 대하여 아이들에게 육색모자 기법으로 아이들의 눈과 생각은 어떻게 초점이 맞추어졌을 지 궁금하다.
또한 이런 일은 부모님께 알린다는 스티븐 교사의 결정에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 단지 훈육이 학생에게 문제가 생겼을 시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를 따지기 보다는 문제 해결의 측면에서 사태를 파악해야 할 것이다. 그럼 여기서 타냐의 행동에 대한 어떠한 문제해결책이 있어야 할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 처벌이란 것에 초점을 맞추어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여기서 처벌이란 어떤 것인지, 처벌이라는 것이 꼭 필요한 것인지, 만약 처벌이라는 것이 불가피하다면 어떻게 처벌해야 할 것인지 살펴봐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 처벌이라는 것은 학생이 한 행동에 대한 일종의 강압적인 처방이라고만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 책에서 말한 바와 같이 벌은 일시적인 순응일 뿐이다. 벌은 학생의 미래 행동을 변화시키기 위한 의도여야 한다. 어린이들에게 무력을 사용하는 것은 공격성이 옳은 것임을 가르칠 뿐, 다른 심리학적인 효과는 없다고 밝히고 있다(e.g.,Straus, 1994; Hyman, 1990). 벌에 관하여 벌이 옳은가 옳지 않은가에 대해 요즘 사회에서는 매우 다른 시각으로 해석하고 있다. 잠시 여기서 이 책의 내용을 빌려서 설명하고자 한다.
벌의 악영향을 살펴보면
첫째, 벌은 좋지 않은 것을 가르친다. 단순한 강압처럼, 벌은 이성 또는 협력과 대립되는 것으로서 파워(힘)를 사용한다. 그리고 이것은 어린이의 가치 구조 개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여러분이 누군가의 행동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 그 사람이 굴복할 때까지 좋지 않게 대하는 것(이것을 해라, 그렇지 않으면 너에게 ~ 을 할 것이다)을 어린이는 배운다. 어떤 어린이들이 좋지 않은 행동을 하는 많은 부분이 바로 우리들로부터 배운 것이다.
둘째, 벌은 벌주는 사람과 벌받는 사람 간의 관계를 악화시킨다. 일단 어린이의 눈에 어른은 규칙을 시행하는 사람 그리고 불쾌한 결과를 부과하는 사람으로 보이게 되면, 마치 어른이 운전을 하면서 경찰차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듯이 어른을 보게 된다. 여기에서 어린이의 성장에 아주 중요한, 어른과 어린이 간의 보살피는 연대가 매우 손상을 받게 된다.
셋째, 벌은 도덕성 개발의 과정을 실제로 방해한다. 누군가가 원하는 대로 순응하지 않는 것 또는 규칙에 순응하지 않는 것에 대해 혐오적인 결과로 위협받는 어린이는 “내가 무엇을 하기를 바라는 것이지? 그리고 만약 그것을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라는 질문은 하기 힘들다.
이에 대한 벌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벌은 자기이익에 몰두하도록 조장함으로써 훌륭한 가치를 훼손시키는 경향이 있다(McCord, 1991)라고 한다.
벌이란 것이 없으면 이 사회는 어떻게 될까. 깊게 생각해 보지 않아도 모두가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상황이 벌어질 것이다. 물론 세상엔 타의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의에 의해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사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그런 사람보다 내 행위가 남에게 어떤 피해를 줄지 생각하는 사람보다 나에게 무엇이 더 좋은가에 대한 자기중심적인 사람들로 가득하다. 벌의 부정적임만을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싶다. 정작 당신이 그런 상황에 놓이면 모든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결정을 내려 합리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지를 말이다. 과연 그럴 수 있다고 할 사람이 몇이나 될까. 벌이 필요한 가 아닌가에 대해서의 논란은 결코 풀어지지 않은 과제라고 본다. 이것은 양자 중 어느 것이 옳은 가가 아니라 처벌이란 불가피한 것이며 이것을 신중하게 다루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럼 이 사례의 타냐의 경우 어떤 처벌이 가해져야 할까. 이 문제에 대해 나의 의견은 타냐의 문제점을 스스로 인식시켜 미래의 똑같은 행위를 방지할 수 있도록 어떠한 제제가 가해져야 될 것이다. 스티븐 교사의 해결책에 대해서는 나도 공감한다. 그러나 하나 빠진 것이 있다면 리모콘을 고치는 것이 다가 아니라 자기중심적인 사고방식에서 나올 수 있도록 공동체에 대한 기본 적인 관념을 인식할 수 있도록 교사가 지도해야 할 것이다. 이것은 어떠한 처벌 후에 생기는 것이 아니므로 육색모자의 기법으로 반 공동체가 같이 해결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여기서 교사의 중재역할이 너무나도 중요할 것이다.
다운로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