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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성의 글쓰기 페미니즘 문학론

저작시기 2007.01 |등록일 2007.05.19 한글파일한글 (hwp) | 10페이지 | 가격 3,000원

소개글

1. 여성성의 글쓰기

어느 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메디슨 카운티 다리의 메릴 스트립은 수상소감에서 이렇게 일갈했다고 한다.
“나를 여배우라고 부르지 말라. 나는 배우이다.”


날 여류배우라 부르진 마
여류가 뭐야? 이쑤시개야, 악세사리야?
여류는 화류란 말의 사촌같으니
여자라는 울타리에 가두지 마 폄하시키지 마
(후략)

페미니즘 문학론, 여성성의 글쓰기에 관한 레포트 입니다.

목차

1. 여성성의 글쓰기

2. 땀흘리기와 자살하기
2-1. 남성과 여성
2-2 여성과 몸
2-3.여성과 자연

3.결론

본문내용

2. 땀흘리기와 자살하기

일본 여성에게 찬사를 보내야-그래야 한다-하는 이유는 그녀가 자살하지 않기 때문이다. 코흘리개 유년 시절부터 그녀의 꿈과 이상을 가로막는 음모가 시작된다. 그녀의 뇌 속에 석고 반죽이 부어진다.<스물 다섯 살에도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았다면 당연히 부끄러워해야 할거야>, <웃으면 너는 품위를 잃게 돼>, <몸에 털이 조금이라도 있다고 네 입으로 말하면 천박한 거야>. [...] 성적쾌락을 바라지마, [..] 너는 아름다워야 할 의무가 있어,[...] 너는 결혼할 의무가 있어. [...] 정말이지 육체의 기쁨은 멀리 하는 게 좋아. 땀을 흘리게 하니까. 땀보다 더 수치스러운 것은 없거든. 펄펄 끓는 국수를 입이 터지도록 집어넣으면, 섹스의 욕정에 몸을 맡기면, 난로 옆에 앉아서 비몽사몽하면서 겨울을 보내면, 너는 땀을 흘리게 되지. 그러면 아무도 너의 저속함을 의심하지 않을 거고.
자살과 땀흘리기 사이에서 망설이지 마. 땀 흘리는 게 혐오스러운 만큼 피를 흘리는 것은 찬미할 일이거든. 자살을 하면 앞으로 절대 땀을 흘리지 않을 것이고, 너의 초조한 마음도 영원히 사라지게 될 거야.
-아멜리 노통, <두려움과 떨림>에서


지구상에 살고 있는 여성들 가운데 일본 여성이 가장 운이 없다는 것이 아니다. 벨기에 출신의 프랑스 작가인 아멜리 노통의 소설에서 일본 여성으로 대표되는 규격화된 여성의 삶은
무절제로 인한 육체의 기쁨을 통하여 땀흘리는 것을 수치스럽게 여기도록 교육받은 인형<노라>와 같은 의미를 지니게 된다.


나는 인형이었네
아버지 딸인 인형으로
남편의 아내인 인형으로
그네의 노리개였네

-나혜석 「노라」부분

참고 자료

이명재, 『문학비평의 이론과 실재』, 집문당, 1997, p.297~305쪽 참조.
거다 러너, 『역사 속의 페미니스트』, 신동아, 2002, p.196-197참조
이정옥, 「1, 2, 3차로 진보 거듭하는 여성의 존재 선언」, 『현대사상키워드』, 신동아
문순홍,「에코 페미니즘」, 『21세기를 움직일 화제의 명서』, 신동아, 2002, p265-267참조
김은실, 「한국 근대화 프로젝트의 문화 논리와 가부장성」, 『우리 안의 파시즘』,삼인, 2000, p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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