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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비평2

저작시기 2007.01 |등록일 2007.05.17 한글파일한글 (hwp) | 8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날개
달밤
천변풍경
동백꽃
치숙
1930년대 작품의 풍경과 특성의 결론

본문내용

이상 “날개”

날개는 1936년의 작품이다.
1936년이라는 상황은 일제강점기, 이미 26년이 지나 표면적으로는 평온무사하고 일본의 지배체제에 순응해가는 시기다. 적어도 "강요된 평화의 시대"였던 것이다.
이 시대는 변화가 거의 없고 진보적이거나 개성적 상황을 만들 수 없는 시기였다. 단지 "순응하거나 뛰쳐 나가거나"의 시대였던 것이다.
일부 뜻있는 우국지사 외에 대다수 서민들은 시대의 이유에 대해 의문을 가지기보다는 자신의 생활만 열심히 하고 있었다.
3.ㅣ 민족대표 33인 중에서 뜻을 굽힌 변절자가 대부분 이 시기에 나왔고 대다수의 백성들은 민족과 관련된 자신의 정체성과 의미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고뇌하기 보다는 그저 안주하는 경향성이 두드러진 것이 30년대의 상황이다.

지식인의 경우 그런 경향성이 더했다. 당시의 "무지몽매한" 민중에 대해 우월감마저 느끼고 있는 이들 일부 지식인들은 시대의 상황에 이미 익숙해져 거기에 안주하고 시대에 이미 타협해버린 것이다.
이들 지식인의 또하나의 정서적 공통점은 "절망감"이었다. 자신의 장래에 대한 뚜렷한 지향점을 찾지 못하고 미래에 대한 확신이 없던 그들이 대부분 필연적으로 나아간 것이 "퇴폐적 허무주의"였던 것도 어쩌면 당연하다 하겠다. 시대에 저항하고 미래를 설정하기보다는 머물러 선 자리에서 자신의 주위만을 둘러보게 되고 그 좁은 반경 속에서만 자신을 정의한 지식인들은 외부로 의지를 확대해 나가기보다는 자신의 내부로 깊이 들어가 자신과만 대화하려는 폐쇄적 경향을 띠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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