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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내 이름은 빨강` 을 읽고

저작시기 2007.01 |등록일 2007.05.16 한글파일한글 (hwp) | 8페이지 | 가격 2,500원

소개글

노벨 문학상 수상자, 오르한 파묵의 대표적인 소설

목차

들어가는 말
인물분석
맺음말

본문내용

들어가는 말
이 책의 첫 장을 넘기고 중반 즈음을 읽을 때까지 나의 이해력에 대해 의심이 갔다. 한번에 읽어서 이해가 되지 않고 2~3번은 그 부분을 되풀이 해 읽어야 이해가 갔기 때문에 2권까지 읽는 것은 큰짐을 짊어진 듯 했다. 하지만 말 그대로 점점 책에 빠져드는 나를 발견하게 됐고, 지금은 수업시간 배운 내용이 모두 흡수되는 것 같다. 대학생임에도 책 읽는 것에 귀찮아했던 나를 철저히 반성하며 이젠 소설의 매력에 빠져들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인물분석을 하며 몇 번을 볼수록 더 그 인물들에 상황이 이해가 가며 더욱 흥미로웠고 배경지식이 없었지만 『내 이름은 빨강』으로써 말로만 듣던 동서양갈등의 터키를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인물분석
1. 오스만 화원장(동양형 인물)
오스만 화원장은 철저히 16세기 이스탄불의 그림을 통해 절대자에 대한 존경을 구현하고자 하는 동양형 인물이다. 이슬람 세밀화가들은 여태까지 자신이 배우고 그려왔던 기억에 의존해 그림을 그린다.
“옛 장인들이 그린 것처럼 완벽한 그림을 원하신다면 그 전에 수 천번은 그려진 것이어야 합니다. 제아무리 숙련된 세밀화가라도 새로운 소재를 처음 그릴 때는 견습생처럼 그릴 수밖에 없습니다.” 『내 이름은 빨강1』, 219쪽.

죽음이 화자가 되어 말한 내용으로 에니시테가 어느 동양화풍에 젖어있는 세밀화가에게 죽음을 그리라는 것에 답한 것이다. 이렇게 당시의 세밀화가들은 기억에 의해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에니시테의 장례식에서 돌아오며 그는 자신에게도 죽음이 멀지 않음을 감지한다.
“장례식에서 돌아오면서 신의 선물인 눈멈과 죽음이 내게도 그리 멀지 않았다는 것을 생각했다. 물론 내가 그렸던 그림과 책이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마음속에 행복의 꽃을 피우는 한, 나는 기억될 것이다.” 『내 이름은 빨강2』, 55쪽.

그의 모든 생애를 세밀화에 바쳤기 때문에 그에 대한 강한 자부심은 당연하다 할 수 있다. 그가 그린 그림으로 사람들에 의해 기억된다는 것은 꽤 가치 있는 일일 것이다.
이슬람 세밀화는 다음 세대를 앞 세대의 모방자로 만드는 철저한 도제식 교육 아래서 이어져 간다. 오스만은 자신의 화풍을 뒤이을 화원의 세밀화가들을 매우 아끼고 또 그들도 오스만을 잘 따랐다.

참고 자료

내 이름은 빨강 1,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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