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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화 및 사고방식이 담긴 우리말 표현

저작시기 2007.01 |등록일 2007.05.13 한글파일한글 (hwp) | 6페이지 | 가격 2,000원

소개글

우리문화 및 사고방식이 담긴 우리말 표현

목차

(1) 한(佷) 문화
(2) 한국의 ‘정’(情)
(3) 체면 문화
① 얼굴문화
② ‘우리’와 ‘어르신’의 문화
(4) 한국인의 ‘신바람’과 ‘기’
(5) 음식문화

본문내용

한국인의 정서를 논할 때 `한(恨)`을 빼놓고서는 이야기가 안 될 정도로 한은 우리 민족의 정서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아닌가 한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민중들의 애환이 깃든 민요를 가만 들여다보면, 한에 대한 노래가 많이 발견된다. "한 많은 이 세상, 야속한 임아∼∼∼"로 시작하는 `한 오백년`에서도, 그리고 "나를 버리고 가시는 임은, 십 리도 못 가서 발병이 난다."로 끝맺음을 하는 `아리랑`에서도 한의 정서는 쉽게 느낄 수 있다. 가슴속에 슬픔과 노여움의 응어리가 맺힐 때, 우리는 "한이 맺힌다"라고 하고, 이 응어리를 풀었을 때 "한을 풀었다"라는 말을 한다.

`한(恨)`을 `마음속에 응어리진 그 무엇`으로 해석하는 이가 많다. 사실 `한`의 한자를 풀이해 보면, 이 말이 생긴 연유를 대략 알 수 있지 않을까 싶다. `恨`의 부수인 ``은 마음을 뜻하며, `艮`은 `가만히 멎어 있다`는 뜻이므로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있는 응어리를 `恨`이라고 하는 것이 아닐까. `한`이라는 주제는 고대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문학작품이나 종교와 민속에 나타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를 민족의 대표적인 정서로 간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굿(별신굿)이나 전통놀이(산대놀이, 탈춤) 속에서도 `恨`풀이나 `恨`적 상징들은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몇 년 전 수백만 명의 관객의 심금을 울린 영화 `서편제`는 우리 민족의 정서인 한이 현대를 사는 우리들에게도 고스란히 남아 있음을 말해 주었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영화의 한 장면 한 장면을 눈물로 지켜볼 수 있었던 것은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한의 정서가 관객들의 마음속에 흐르고 있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참고 자료

한국문화와 한국어 (http://shi.kaist.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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