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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책(요약) 위대한 패배자

저작시기 2007.01 |등록일 2007.05.08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13페이지 | 가격 2,000원

목차

들어가는 말
1. 몇 사람을 제외하고 우리는 모두 패배자다
2. 대신 작가들이 그런 우리를 사랑한다

비참한 패배자들
3. 골리앗, 베르블링거, 스미스 선장_ 호언장담형의 세 사람
4. 멕시코의 막시밀리안 황제_ 황제가 되기에는 너무나도 변변찮은 사람

영광스러운 패배자들
5. 롬멜_ 경탄과 환호, 그러나 결국엔 죽음
6. 체 게바라_ 열대우림의 피투성이 구세주
7. 고르바초프_ 다른 민족은 해방시켰지만 정작 자신의 제국은 잃어버린 남자

승리를 사기당한 패배자들
8. 라이너 바르첼_ 코앞에서 수상 자리를 놓친 사람
9. 앨 고어_ 선거에 이기고도 대통령이 되지 못한 사람

왕좌에서 쫓겨난 패배자들
10. 메리 스튜어드_ 참수당한 `음모의 여왕`
11. 루이 16세_ 어떻게 그리 사랑스러운 인간이 단두대의 재물이 되었을까?
12. 빌헬름 2세_ 어떤 패배자도 그처럼 무기력하게 무너지지는 않았다

가까운 사람들에게 내몰린 패배자들
13. 요한 슈트라우스_ 아들에 가려진 아버지
- 세계적인 명성을 얻기 위해 바이올린을 켰지만 결국 아버지가 패배했다.
14. 하인리히 만_ 동생에게 짓밟힌 형 - 토마스 만의 그늘에 가려 살아야 했던 고통
15. 렌츠_ 괴테에게 발길질당한 천재 작가 - 미워하기에는 너무 재능이 뛰어난 사람
16. 라살_ 마르크스에게 눌린 패배자 - 노동운동의 메시아
17. 트로츠키_ 스탈린에게 쫓겨난 패배자 - 10월 혁명의 열혈한

끝없이 추락한 패배자들
18. 오스카 와일드_ 감옥으로 간 사교계의 스타
19. 크누트 함순_ 경솔한 말로 세계적인 명성에 먹칠을 한 작가

세계적인 명성을 도둑질당한 패배자들
20. 리제 마이트너_ 노벨상을 빼앗긴 물리학자
21. 앨런 튜닝_ 영국의 승리를 도운 무명인

더 큰 영광의 시간을 박탈당한 패배자들
22. 게오르크 뷔히너_ 스물셋에 괴텔를 능가하는 성취를 이룬 작가
23. 이사크 바벨_ 마흔 다섯에 악명 높은 루비안카 감옥으로 끌려간 작가

살아서는 인정을 받지 못한 패배자
24. 빈센트 반 고흐_ 사후에 세계를 평정한 탕아

쓰러지면 다시 일어서는 오뚝이 인생들
25. 윈스턴 처칠과 덩샤오핑_ 누구도 이길 수 없었던 두 사람
26. 리처드 닉슨_ 토끼사냥 하듯 내몰린 대통령

나가는 말
27. 안티히어로를 위한 예찬

본문내용

❍ 들어가는 말
1. 몇 사람을 제외하고 우리는 모두 패배자다
2. 대신 작가들이 그런 우리를 사랑한다
❍ 비참한 패배자들
3. 골리앗, 베르블링거, 스미스 선장 - 호언장담형의 세 사람
- 구약성서 사무엘상에 기록된 다윗의 영웅적 행위에는 또 다른 그늘이 드러워져 있다. 사무엘하에는 다윗이 골리앗을 죽인 것이 아니라 그의 용사 엘하난이 죽인 것으로 되어 있다(사무엘하 21장 19~21절).
- 타이타닉호의 자매선 올림픽호가 영국의 순양함 호크호와 해상에서 충돌했을 당시에도 올림픽호의 키를 쥐고 있었던 사람은 스미스 선장이었다. 그는 실수를 두 가지나 저질렀다. 배에다 탐조등을 설치하지 않았고, 최소한 망원경이라도 갖춘 망대를 설치해야 했는데 그것도 등한시하였다. 탐조등은 이미 오래전부터 영국의 모든 군함에 필수적으로 부착되어 있었다. 하지만 상선들은 항해등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 출항과 참사 사이의 4일 동안에도 스미스 선장은 세 번째와 네 번째 실수를 저질렀다. 우선 신참 선원들은 구명보트 대원에 배치하지 말아야 한다는 규정을 어겼다. 구명보트 조작에 서투른 신참들이 구명 작전에 투입됨으로써 두 시간 반이라는 시간이 있었음에도 20척의 구명선을 잔잔한 수면 위에 전부 띄우지 못했다. 두 척은 마지막 순간까지 대빗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었던 것이다. 게다가 야간에는 돛대 위의 망대에 있는 두 명의 선원만으로는 혹시 모를 빙하의 위험을 충분히 감지할 수 없다는 항해상의 일반적인 경험칙도 어겼다. 가장 치명적인 실책은 최고 속도로 무섭게 질주한 것이다. 지난 14시간 동안 다른 선박들로부터 빙하가 해상에 떠다닌다는 경고를 다섯 차례나 분명히 받았기 때문이다. 심지어 충돌 40분 전에도 그러한 경고를 받았다. 그는 여섯 번째 실수를 저질렀다. 일등석의 가장 지체 높은 승객들을 찾아가 한껏 격식을 갖춘 채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그 다음에야 무전실로 향했다. 타이타닉호가 침몰할 것이라는 보고를 들은지 11분이 지난 시점이었다. 곧이어 그는 마지막 실수를 저지른다. 이 실수의 결과는 빙하 충돌 경고를 무시한 것만큼이나 참담했다. 정원에 훨씬 못 미치는 구명정을 구비해 놓은 것이 더 큰 참사를 키웠지만, 이것만큼은 예외적으로 스미스 선장의 책임이 아니었다.
- 『타이타닉호의 불행한 선장 에드워드 스미스. 배가 침몰할 때까지 잇달아 실수를 저질렀다. 갑판에 탐조등과 망원경을 설치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야간에 빙하 충돌 위험이 있을 때에는 일반적으로 다섯 명의 인원을 배치해서 해상 감독을 맡겨야 하는데, 규정을 무시하고 두 명만을 망대에 배치하였다. 또한 빙하 충돌 가능성에 대한 경고를 무시하였고, 미숙한 구조 작전으로 구명보트에 빈자리를 남겨둠으로써 467명을 더 살릴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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