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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방연이팔낭자>에 나타난 문학의 통합적 기능

저작시기 2007.01 |등록일 2007.04.20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18페이지 | 가격 2,400원

소개글

<結芳緣二八娘子>에 나타난 문학의 통합적 기능에 대한 논문자료입니다. ^^
-사대부 일화와 평민 일화와의 비교를 중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목차

I. 서론

II. 사대부 일화와 평민 일화

III. <結芳緣二八娘子>의 구조

IV. <結芳緣二八娘子>에 나타난 문학의 기능적 의미
1. 전통적 의미의 교시적 성격의 지속: 채노인을 중심으로
2. 현대적 의미의 쾌락적 성격의 옹호: 김령을 중심으로
3. 통합적 기능으로의 도약:
쾌락적 성격과 교훈적 성격의 현실인식에서의 통합

V. 결론

Ⅵ. 참고문헌

본문내용

I. 서론

19세기에 들어와서 소위 3대 야담집이라 일컬어지는 『청구야담』, 『계서야담』, 『동야휘집』이 편찬되었다. 이 중 『청구야담』은 여러 작자들의 야담을 모으는 한편 편찬자 자신이 창작한 작품도 일부 보태 놓은 책인데, 매 작품마다 7자 내지 8자의 제목을 붙여 놓고 있다. 당시까지 발전되어온 야담 문학의 집성이자 결정판이라 할 만한 면모와 수준을 보여주는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야담계 소설의 특성과 다양한 면모를 아주 잘 살필 수 있다. 가령 『청구야담』에 실린 <結芳緣二八娘子> 같은 작품은 야담계 소설이 이룩한 탁월한 성취가 과연 어느 정도인지 여실이 보여준다. 이 작품은 인물의 심리 묘사는 물론이려니와, 인물의 전형화, 세부묘사와 구성 등에 있어 대단히 높은 예술적 성취를 거두고 있다. 주목되는 것은 이 작품의 이러한 예술성이 종전에 전기 소설이 이룩한 성과와 역량을 흡수, 소화하는 위에서 이루어질 수 있었다는 사실이다. 이 점을 고려한다면, <結芳緣二八娘子>처럼 빼어난 야담계 소설은 상층과 하층의 서사문학이 서로 만나 결국 양자를 지양함으로써 새로운 경지를 열어 보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즉 아래로부터 올라온 시정의 이야기가 지닌 생기와 역동성이 상층의 문학인 전기소설이 지닌 세련미, 섬세함과 결합되면서 고도의 예술성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게 아닐까 생각한다. 즉, 열전계 및 전기계 소설이 애초 사대부의 필요성에 따라 사대부적 세계관에 대응되어 사대부에 의해 성립된 것이라면, 야담계 소설은 당대 민중 (특히 신흥 도시민)의 필요성에 따라 민중적 세계관에 대응되어 민중들에 의해 발생, 발달한 소설적 이야기들이 특정 작자의 손을 거쳐 한문으로 옮긴 것이다. 때문에 야담계 소설은 평민과 사대부의 주제의식을 모두 포함하고 있으며 갈등의 상황을 현실적 측면에서 해결해 보인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따라서 여기서는 설화적인 특수한 과정을 거친 야담계 소설의 역사에 주목하여 조선 초의 야담 문학으로 볼 수 있는 평민 일화와 사대부 일화를 바탕으로 <結芳緣二八娘子>라는 야담계 소설이 지니는 문학적 현실의 반영과 주제의 표출 과정에 대해 분석해 보고자 한다. 들어가기에 앞서 우선 이는 문학의 기능적 측면과 맞물리어 나타나는 전형적인 등장인물을 통한 주제의 형상화가 중심이 될 것임을 미리 밝혀둔다.

참고 자료

이강옥 (1998). 조선시대 일화 연구. 서울: 태학사
이경우 (1997). 한국야담의 문학성 연구. 서울: 국학자료원
정명기 (2001). 야담문학연구의 현단계. 서울: 보고사
박희병 (1997). 한국 전기 소설의 미학. 서울: 돌베게
최 웅 (1996). (주해) 청구야담. 서울: 국학자료원

최광석 (2005). <결방연이팔낭자>의 구조와 시대적 의미. 문학과 언어학회
김현주 (2004). 야담의 사실적 성격. 한국고전연구학회
박희병 (2004). 조선후기 야담계 (野談系) 한문단편소설 양식의 성립. 한국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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