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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선의 해에게서 소년에게 a+ 발표문

저작시기 2007.01 |등록일 2007.04.15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8페이지 | 가격 700원

소개글

 <해에게서 소년에게>는 바이런의 시 영향을 받은 바가 불소(不少)한 모작(模作)이고, 그 작품 자체로서도 예술적 가치가 희소(稀少)한 편이며, 다만 한국 시가상(詩歌上)의 혁신적 의미는 부정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그 모든 점을 인정한다 하더라도 육당의 신체시가 당시 국민적 계몽시로서 등장, 한국 근대시에 끼친 공헌은 아무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목차

1.최남선의 생애
2.작품 감상
2.1 시어풀이
2.2 시구 풀이
3. 작품 해설
3.1 ‘바다’의 의미
4. 작품에 대한 비판
4.1과연 최초의 작품인가
4.2신작(新作)인가, 모작(模作)인가
5. 결론

본문내용

3. 작품 해설
  이 시는 종래의 한시(漢詩), 가사(歌辭), 시조(時調), 창가(唱歌) 등의 전통적 외형률을 완전히 벗어나 전해 새롭고 자유로운 형식에 의해 쓰여졌다. 당시의 형편으로 볼 때, 이것은 확실히 대담한 시도였으며, 혁신적이었다. 신체시(新體詩), 신시(新詩)라고 불리었던 이 시는 그 후 우리 나라 자유시의 출발점이 되었다. 이런 점에서 이 시의 시사적(詩史的) 가치는 절대적이다. 물론 오늘날의 자유시와 비교할 때, 언어 구사나 기교에 있어서 대단히 유치한 데가 있지만, 현대시와 이 시 사이에 근 70년이란 시간이 가로놓여 있음을 생각하면 납득이 갈 만하다. 그리고 이 시가 우리에게 주는 언어 예술적 감동은 그리 크지 않다 하더라도 당시의 시대적 배경을 생각할 때, 이 시는 그 시대의 사회성을 강하게 암시하고 있으며, 계몽적인 데가 있다. 바다처럼 순수 무구(純粹無垢)하고 용감무쌍한 소년들을, 바다의 표정과 태도에 빌어 높이 찬양함으로써 심원(深遠)하고 웅혼(雄渾)한 기개를 갖게 하고, 공명 정대(公明正大)하기를 바라며, 이러한 소년들을 향한 희원9希願)과 애정이 짙게 깔려 있다.
  이 시는 각 연을 독립해서 보면 자유시의 형태를 띠지만, 모든 연이 동일한 형식을 반복하고 있어서 전체를 보면 독특한 정형시라고 할 수 있다. 각 연의 처음과 끝에 표현된 파도 소리는 거세게 밀어닥치는 새로운 세계와 그 문명의 이미지를 담고 있으며, 바다는 힘과 순결성을 지닌 인격체로 의인화되어 거침없는 위력과 기개를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바다와 소년의 성격을 일치시킴으로써, 구질서의 잔재를 청산하고 새로운 질서를 이룩할 수 있는 존재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신세대뿐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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