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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대 국문과 4학년 국어사]번역박통사의 문헌적 특성과 국어사 자료로서의 특성

저작시기 2006.01 |등록일 2007.04.13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11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4학년 국어사 중간과제물인 번역박통사에 대한 보고서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번역박통사의 문헌적 특성
2. 번역박통사의 이본(異本)
3. 번역박통사의 국어사 자료로서의 특성
Ⅲ. 결 론
Ⅳ. 참 고 문 헌

본문내용

고려말경부터 노걸대와 함께 한어 학습서로 사용되어온 것으로 추정되는 박통사는 최초의 편찬이 원말이나 명초로 추정되고 있는데 노걸대와 달리 책이 전해지지 않아 그 모습을 알 수 없다. 그러나 이 책 역시 조선조에 이르러 여러 번 원문의 개수와 번역이 새로이 이루어져 노걸대와 함께 역과 한학서로 조선 후기까지 쓰였음을 알 수 있다.
이 책은 노걸대와는 달리 등장인물과 이야기가 지속되지 않고 각 과마다 서로 다른 인물들이 등장하여 매우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해 나간다. 특히 중국의 풍물, 관습, 관제에 대한 심도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외교상의 구체적 절차, 잡기, 보석 치장, 응접 관례, 결혼 풍속, 계약의 절차와 문서 작성 관례, 산후조리, 활쏘기, 차용 관례 등에 이르는 매우 방대한 범위의 것을 담고 있고 등장인물도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중국인들이 더 많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인다.
노걸대의 언해본에 비해 이본의 종류가 적어 지금 전해지는 것으로는 세 종류의 박통사언해본이 전해지고 있을 뿐이다. 그나마 초간인 번역박통사의 경우 상권만이 전해지고 있다. 박통사의 초간본으로는 1510년경 최세진에 의한 번역박통사가 전해지고 있으나 이를 참조하지 않은 채 1677년에, 그 즈음에 발견된 노박집람 등을 근거로 하여 전대본인 번역박통사과 동일한 한어 원문을 번역하고 또 일부 우측 한자음을 개정한 박통사언해가 간행되었고 1765년 박통사언해의 한자음 중 좌측음과 우측음을 개정하고 원문의 개수와 함께 새로이 번역을 행한 박통사신석언해가 간행되었다.
박통사의 경우에도 한문본의 경우 구본과 신본의 박통사가 있었던 것으로 생각되지만 전해지는 것이 없다. 한편 박통사라는 서명은 노걸대와는 달리 그 뜻을 금방 헤아릴 수 있다. ‘통사’란 ‘통역관’이라는 뜻으로 지금도 중한사전에 ‘옛 통역관의 명칭’이라 되어 있고 같은 뜻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낯익게 쓰이던 명칭이었다. ‘박’은 한국의 고유한 성씨이니 ‘박통사’란 ‘박씨 성을 가진 통사’정도의 의미가 될 것이다.
이에 본고는 세 종류의 박통사언해본의 문헌적 특징을 각각 살펴보고 국어사 자료로서의 특징을 살펴봄으로써 박통사언해본의 국어사적 가치를 확인하고자 한다.

참고 자료

1. 이기문․장소원, 「국어사」, 한국방송통신대학 출판부, 2003.
2. 서울대학교대학원 국어연구회, 「국어사 자료와 국어학의 연구」, 문학과 지성사, 1993.
3. 경북대학교, 「박통사」, 경북대학교 국어국문학 연구실, 1959.
4. 석주연, 「노걸대와 박통사의 언해에 대한 국어학적 연구」, 서울대학교 박사논문, 2001.
5. 정광, 「노박집람과 노걸대․박통사의 이본」, 진단학보 제89호,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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