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사랑 대 사랑 (한승원 ‘사랑’ 과 이광수 ‘사랑’ 비교)

저작시기 2007.01 |등록일 2007.04.05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9페이지 | 가격 1,200원

소개글

이광수 ‘사랑’ 1937년도 작품
한승원 ‘사랑’ 2000년도 작품

두 작품을 비교 분석한 감상문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광수 ‘사랑’ 1937년도 작품
책 겉 핥기- 사랑의 주된 골격은 안빈과 순옥, 옥남 그리고 허영과 귀득을 정점으로 하는 애정의 삼각관계의 갈등 구조이다. 그 중에서 안빈을 정점으로 한 순옥과 옥 남의 삼각 관계는 사랑의 최초의 갈등으로 구조의 긴장을 가져온다. 성취 욕 망의 대상이요, 중개자를 흠모하여 안빈의 병원에 간호부로 가는 순옥은 안빈 의 처인 옥남과 대척적인 관계가 되어 개인적 욕구와 사회적인 관습의 충동을 가져온다. 한편 귀득은 허영이 순옥에게 버림을 받았을 때 만난 여인으로서, 둘 사이에서 낳은 섭을 아버지에게 돌려주기로 하고 물러난 여자였으나, 순옥 이 몰래 허영과의 관계를 지속해 온 터였다. 순옥의 남편으로 장차 이혼하는 허영은 끝까지 대척적인 위치의 인물인 안빈과 뒤에 출현하는 이의사 때문에 순옥을 괴롭히지만 순옥은 그를 구제하려고 진실한 사랑을 베푼다. 이것은 헌 신적이고 희생적인 사랑인 아가페적 사랑의 실천으로 불 보살의 역할을 성실 히 수행한 사랑이다. 여기서 우리는 안빈을 구세주 예수로, 순옥을 주예수의 사도로, 안빈을 부처님으로 순옥을 보살로 상정할 수 있다. 더구나 극한 상황 인 유행성 감기의 창궐(猖獗) 속에서 많은 사람들을 구제하기 위하여 자신을 던지는 순옥의 모습에서 천사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안빈의 말대로 `인연 있는 모든 중생을 사랑하는 일`이야말로 인간이 할 수 있는 지고의 사랑임을 순옥에게서 발견하게 된다. 그것은 평범한 범인의 눈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사랑이다.

..


한승원 작품에서 ‘사랑’은 이광수의 ‘사랑’처럼 정신적인 것이나 간접적인 것이 아니다.
한승원의 ‘사랑’은 가학과 파학이 교차하는 강렬하고 원초적인 힘의 에너지를 가진다.
소설의 첫머리에 나오는 사마귀 교합의 모습이나 왕거미 어미가 새끼들을 위해 자신의 몸을 희생하는 모습은 작가 한승원이 생각하는 ‘사랑’을 아주 잘 나타내고 있다. 때문에 사랑에 대한 표현도 직접적이고 육체적이며 역동적이다.

참고 자료

없음
다운로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