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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한국의 전통

저작시기 2007.01 |등록일 2007.04.01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2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한국의 전통 문화인 장승과,,솟대,,돌탑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프롤로그
돌장승, 솟대,,,그리고 돌탑
에필로그

본문내용

어릴 적 학교 가는 길 어귀에는 도깨비가 항상 있었다. 웃고있는 것인지, 화나 있는 것이지 모를 표정으로 항상 그 자리에 있었다. 친구들은 항상 하교 길에 돌로 만들어져 있는 도깨비근처에서 숨바꼭질도 하고, 장난도 쳤던 기억이 있다.

몇 일전, 수업시간에 보았던 시청각자료를 보며 문득 어릴 때 동네에 있었던 도깨비가 생각났다. 나에게 동사무소 앞 도깨비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항상 그 자리에 있었고, 가끔은 도깨비 앞에 음식이 놓여있거나, 금줄이 늘어져 있었던 것이 기억났다. 아이들은 그냥 도깨비라고 불렀고, 어른들은 벅수라고 불렀었다. 그래서 동네이름도 벅수골이었다.
저번 주말, 집에 급한 일이 생겨서 갑작스레 내려가게 된 통영, 우연찮게 내가 어릴때 다니던 초등학교 길을 가게 되었다. 무심코 지나치긴 했지만, 벅수가 있어야 할 자리에 그저 아스팔트로 덮혀 있었던 것 같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어릴 적의 나에게는 친숙하기만 했던 돌벅수였는데 점차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잊혀져버려 지금은 그 곳에 정말 돌벅수가 있었는지도 무신경해져 있는 나를 보면서 약간의 반성도 조금 생겼다.
학교어귀에 있던 돌정승 벅수는 몸체에 土地大將軍 이라고 조각이 되어있었다. 한때 동사무소였던 건물 앞에 서있었는데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바다를 끼고 살아가던 통영사람들이 왜 토지대장군이라고 썼었는지 궁금증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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