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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석학적 입장에서 본 영화 `러브레터`

저작시기 2006.10 |등록일 2007.03.31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10페이지 | 가격 1,500원

소개글

영화 러브레터를 정신분석학과 연관시켜서
영화 자체를 재해석한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목차

1. 작가소개 - 이와이 슌지
2. 단계 별 이미지 분석
3. 정신 분석학에 입각한 러브레터의 장면 연구
4. 상징적 표현들
5.인물연구
6. 결론

본문내용

3. 정신 분석학에 입각한 러브레터의 장면 연구

(1) 정신 분석학

프로이트가 정신분석론을 확립한 것은 《히스테리에 관한 연구》(1896) 《꿈의 해석》(1900)을 발표한 무렵으로, 신경증을 중심으로 한 심적 ·정서적 장애의 치료기술에서였다. 그의 이론 구성의 주요 개념은 ‘행동의 무의식적 심적 과정’, ‘성욕설을 중심으로 한 본능이론, 특히 유아성욕과 오이디푸스’, ‘억압과 저항이론’, ‘사회 ·문명 이해에 이르는 발생론적 시야’ 등이었다. 이러한 그의 학설은 점차 많은 협동자와 후계자를 갖게 되었다.

(2) 러브레터에 나타난 정신분석학

① 죽음충동(라캉의 용어로 주이상스)

*프로이트의 죽음 충동 : 인간은 현실에 대한 불만으로 스스로를 파괴하고 태어나기 전의 평화로 돌아가고 싶은 근원적 충동이 있다. 자신을 파괴하고 싶은 죽음에의 충동은 남을 파괴하고픈 충동이 되어 폭력과 잔인함은 사라지지 않는다. 그러나 인간의 가장 깊숙한 무의식에 자신을 파괴하여 어머니의 몸 혹은 흙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충동이 자리 잡고 있다는 프로이트의 이론은 다윈의 진화론만큼이나 충격적이라 여겨 발표를 망설였다.

*라캉의 주이상스 : 라캉의 주이상스는 간단히 말해서 무의미한, 고통스러운 즐거움이다. 목표를 향해 힘든 노력을 할 때 힘든 노력 자체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경우, 또한 사람들이 엽기적이고 불쾌한 장면을 보려고 할 때 그것은 이성과 제도의 관점에서는 전혀 즐거움이 아닌데도 사람들이 끌리게 하는데 이것이 바로 주이상스다. 주이상스의 추구는 종국적으로 이성과 현실을 넘어서는 죽음의 영역이므로 죽음충동으로 보기도 한다.

-러브레터에서는 하얀 눈 위에서 숨을 참는 여자의 옆얼굴은 눈 속에 잠든 그녀의 연인의 곁에 있고 싶은(죽음충동) 죽음을 연습하는 히로코의 욕망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권택영의 <정신분석과 새로운 리얼리즘의 가능성>에서 보면 ‘파괴는 죽음을 위해서, 죽음은 평화를 위해서라면, 죽음충동은 삶이라는 지루한 반복을 끝내고 휴식으로 돌아가고픈 열망인 것이다’라고 써있다. 히로코는 사랑했던 그의 연인이 죽은 것에 대해 좌절 했을 것이고 죽음이라는 허무함에 삶의 의미를 잃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그녀는 삶이라는 지루한 세계를 떠나 이츠키 곁으로 가고 싶은 죽음 충동을 느꼈을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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