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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점수A

'고전소설 속 역사여행' 요약 및 정리

저작시기 2007.01 |등록일 2007.03.31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11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국문학강독` 수업시간에 중간고사 대체로 냈던 레포트로
`고전소설 속 역사여행`이라는 책을 읽고
그 중에서 20편을 요약했던 레포트 입니다.

목차

1. 금오신화 - 현실과 환상의 세계가 결합된 최초의 한문 소설
2. 설공찬전 - 금서가 된 조선시대판 귀신 이야기
3. 전우치전 - 소설로 다시 태어난 민중의 희망 전우치
4. 임진록 - 전쟁 영웅들의 무용담
5. 홍길동전 - 영웅 소설에 담긴 서얼들의 한풀이
6. 계축일기 - 광해군은 정말 패륜아인가?
7. 박씨전 - 병자호란의 치욕과 여걸의 탄생
8. 사씨남정기 - 가정 소설의 형식을 취한 정치 풍자 소설
9. 장화홍련전 - 실화를 바탕으로 한 계모 소설
10. 인현왕후전 - 두 여인의 치마폭에 가려진 정치사
11. 한중록 - 사도 세자에 관한 진실 혹은 거짓말
12. 춘향전 - 춘향전 속의 역사, 역사 속의 춘향전
13. 옹고집전 - 불교 배척론자 옹고집의 개과천선기
14. 허생전 - 허생의 삶에 투영된 박지원의 꿈
15. 은애전 - 국왕 정조, 1급 살인범을 석방하다
16. 홍경래전 - 생생한 민중 항쟁사
17. 배비장전 - 배 비장, 절해고도 제주에서 혹독한 신고식을 치르다
18. 흥부전 - 해학으로 풀어 간 빈농과 부농의 갈등과 화해
19. 채봉감별곡 - 매관매직의 사회사
20. 심청전 - 조선시대 맹인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본문내용

1. 금오신화 - 현실과 환상의 세계가 결합된 최초의 한문 소설

‘미쳐야 미친다’(不狂不及 : 미치지 않으면 미칠 수 없다). 조선시대를 열정적으로 살아간 지식인의 내면을 가장 압축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이 말은 책의 제목으로 쓰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도 하였다. 그런데 이 말에 걸맞은 조선시대 지식인을 꼽으라면 김시습이 결코 빠지지 않을 것이다.
김시습은 명분과 예법에 구애되지 않는 거침없는 행동으로 당시 인사들에게 미쳤다는 비난과 손가락질을 받았다. 조선시대 지성사에서 그만큼 미친 모습으로 살아간 인물도 흔치 않았다. 한 천재를 이처럼 미치광이로 몰고 간 것은 과연 무엇일까? 지식인은 미쳐야만 그 존재를 보다 선명히 할 수 있는 것일까? 이 물음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김시습의 사상이 압축된 소설 『금오신화』(金鰲新話)를 알아보자.
우리나라 최초의 한문 소설 『금오신화』는 여러 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오늘날로 치면 단편 소설집의 형태를 띠고 있는 셈이다. 김시습은 금오신화를 통해 몽유적 구성을 통한 현실의 문제를 다르고 있다. 몽유적인 표현을 쓴 것은 단순히 꿈속의 경험을 서술하려는 의도가 아니다. 현실의 고통이 없는 비현실의 세계에서나마 자신의 영혼을 찾으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이런 의미에서 이들 소설은 낭만적이지만, 그 낭만성은 퇴행적이며 소극적인 측면이 많다. 아마도 김시습의 삶의 궤적이 이러한 경향을 낳은 것으로 보인다. 『금오신화』는 세조의 왕위 찬탈에 충격을 받은 김시습이 그 울분을 승화시킨 작품이자, 고려시대의 설화 문학, 전기(傳奇) 등을 계승하여 소설이라는 문학 양식을 확립시켰다는 점에서 문학사적으로도 의미가 크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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