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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문학의 어제와 오늘

저작시기 2007.01 |등록일 2007.03.30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25페이지 | 가격 1,500원

소개글

5. 교술적 문학의 목적과 효과를 설명하라.
10주차 강의-
1. 카프문학의 전통은 이후의 문학에서 어떻게 계승되었는가?

카프 문학이란 1925년 카프(KAPF: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가동맹 Korea Artista Proletaria Federatio)가 결성되면서 비롯되었습니다. 부르주아 계급에서 프롤레타리아 계급의 해방을 목적으로 하는 문학을 말합니다. 다시 말해 문학을 정치적 이념(사회주의) 투쟁의 수단으로 삼는 것입니다. 카프는 결성후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이었다는 점해서 자체적으로
많은 한계를 지니게 되어 1935년 자체적인 한계와 일제의 압력 등으로 인하여 해체됩니다. 그 이후에 시화된 사상으로 은유와 상징의 시가 많이 나타났는데 시에 있어서 사상은 내포되어 있는 것으로 본 카프문학의 공과를 정확히 표현하였습니다.

목차

9주차 강의
10주차 강의
11주차 강의
12주차 강의
13주차 강의
14주차 강의

본문내용

-9주차 강의-
5. 교술적 문학의 목적과 효과를 설명하라.

교술이란 서정·서사·희곡에 대립되는 문학의 갈래입니다. 원래는 "알려주어서 주장하고 어떤 사실을 서술한다"는 뜻입니다. 국문학자 조동일이 제기한 4분법적 갈래론에 따른 개념으로, 작품 외적 자아의 개입으로 이루어지는 `자아의 세계화`로 정의됩니다. 여기서 자아는 문학작품에서 인식과 행동의 주체를 가리키고, 세계는 그 대상을 가리킵니다. 따라서 교술이란 작품 밖에 실제로 존재하는 사물과 사건을 작품에 나타내며, 교훈적·이념적인 성격이 강합니다. 한문학의 문(文)·악장·창가·수필·서간·일기·기행·르포 등과 경기체가·가사·몽유록·야담 등을 포괄합니다. 학자에 따라서는 경기체가·가사·몽유록·야담 등을 서정과 교술, 서사와 교술 사이의 중간 또는 혼합 갈래로 이해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이 셋을 제외하고도 많은 학자나 문사들이 `문집`이라는 이름으로 남긴 작품이 많습니다. ~설, ~론, ~부, ~기, ~서, 등등의 이름을 가진 작품들입니다. 이런 것들을 싸잡아서 부를 때 `교술`이라는 갈래로 부릅니다.
원래 서정, 서사, 극 은 독일의 철학자 헤겔이 구분한 것인데, 이것을 조동일 교수가 한국적으로 변형하여 한국문학의 갈래를 서정, 서사, 극, 교술의 네 갈래로 구분하였습니다. 흔히 수필이라고 부르는 갈래는 거의 이 교술에 들어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교술과 다른 갈래의 가장 큰 특징은 직접 체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깨달음을 준다는 것입니다. 서정, 서사, 극이 모두 허구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나 교술 장르는 오히려 사실, 즉 글쓴이의 체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원래 교술이라는 갈래가 문학과 실용문의 경계에 있는 `일기`, `기행문`, `편지`등을 모두 포함하는 장르의 쓰레기통이기 때문에 문학이냐 아니냐의 문제는 항상 제기될 수 있습니다.
교술이라는 개념이 생기게 된 이유는 서구의 3분법으로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한자문화권에서 발생한 한문학의 문(文)이나 악장·가사·몽유록·수필·서간·기행문 등을 포함할 수 없게 되자, 교훈적·이념적 전달이 주가 되는 이론과 사실 기록 및 경험의 서술이 주가 되는 기술류를 포괄한 개념이 필요했던 것에서 생겼습니다. 교술이 다른 갈래와 비교해 미적으로 열등하다든가 부차적이라는 통념은 서구 중심적 3분법에 따른 선입관이지 갈래론의 이상과는 거리가 멉니다. 또한 교술이 교훈성·이념성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프롤레타리아 문학에서 이야기되는 `아지 프로`(선동 선전)와 북한문학사의 `정론문학`, 최근 각광받는 노동자계급의 현장 문학인 `생활글` 등을 교술의 갈래로 포함할 수 있습니다.
서정과 교술을 비교하면 서정은 작품 속의 자아와 작가가 일치하지 않지만 교술은 작품 속의 자아와 작가가 일치합니다. 또한 서정은 서정적 자아의 눈에 비추어진 것은 세계의 모습 이고 교술은 실제로 존재하는 사물(현실)을 있는 그대로 전달합니다. 그리고 서정은 자아의 주관적 감정이 현실을 압도하는 세계의 자아화를 나타내고 교술은 객관적 현실의 바탕 위에서만 가능한 자아의 세계화를 나타냅니다. 또한 서정은 정서 표출을 위주로한 언어이며 교술은 실용적이고 공리적인 언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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