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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사

저작시기 2007.03 |등록일 2007.03.29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8페이지 | 가격 1,800원

소개글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들은 핵물리학, 우주탐험, 전자공학, 유전공학, 질병의 통제 등과 같은 과학적 진보의 시대를 살고 있다고 믿는가? 이러한 방대한 지식의 축적이 과연 계속적으로 우리의 삶을 개선시키고 풍부하게 만들고 있다고 믿는가? 그리고 이러한 지식을 가능케 했던 인간이성의 능력에 우리는 의심 없는 찬사를 보내야만 할까? 18세기 과학의 시대이자 계몽의 시대를 살았던 경험주의 철학자 데이비드 흄은 이에 대해 거침없고 파과적인 비판을 가했다.
본 글에서는“이성의 감정의 노예”라고 단언할 수 있었던 근거가 되고 흄의 사상의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토대가 되는 “인식론”과 “윤리학”을 살펴보고자 한다.

목차

들어가는 글
1. 역사적 상황(계몽과 이성의 시대)과 흄의 생애
2. 흄의 인식론-이성의 역할은 미미하다.
(1) 두가지 종류의 인식이 있다는 학설에 대한 공격
(2) 관념연합에서 인과론 비판까지 -형이상학이나 과학은 불가능한가?
3. 흄의 윤리학
(1) 영혼과 자아관념에 대한 거부- 인간의 마음은 지각의 다발이다.
(2) 이성은 감정의 노예이다.
(3) 사회는 인간본성이 빚는 나쁜 결과를 줄인다.
나오는 글

본문내용

흄의 생애
영국경험론의 ‘3대 성인’ 중 세 번재 인물은 스코틀랜드인 데이비드 흄(David Hume, 1711-1776)은1711년 4월 26일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출생하였다. 부모님의 뜻에 따라 법학을 공부했던 흄은 에든버러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하였다. 한때 상업회사에 근무하였으나, 문학·철학을 지향하여 사직하고 1734∼1737년 프랑스에 체재하였다. 그곳에서 주저(主著) 『인성론(人性論) A Treatise of Human Nature』을 집필하여, 1739년에 제1권 「오성편」과 제2권 「감정편」을, 1740년에 제3권 「도덕편」을 출간하였다. 이어 당시의 사회·정치·경제에 관한 토픽을 다룬 『도덕·정치철학 Essays Moral and Political』(1741∼1742)을 간행하여 호평을 받았다. 한편, 평판이 좋지 않던 『인성론』의 제1권 「오성편」을 개고(改稿)한 『인간 오성에 관한 철학논집 An Enquiry Concerning Human Understanding』(1748)을 내놓았다. 그는 1744년 에든버러대학교, 1751년에 글래스고대학교에서 일자리를 구했으나, 모두 무신론자라 의심하여 거절당하였다. 1752년 에든버러 변호사회 도서관 사서(司書), 1763년 주(駐)프랑스 대사의 비서관, 1767∼1769년 국무차관을 역임한 후 은퇴하였다. 또 그는 역사학자로서 『영국사』 등을 집필했는데, 생전에는 철학자로서 보다 역사가로서 그 명성이 더욱 높았다. 또한 사망하기 전에 『나의 생애』라는 짤막한 자서전을 집필하고, 1776년 8월 25일 에딘버러에서 사망했다.

2. 흄의 인식론-이성의 역할은 미미하다.

흄은 <인성론>의 서두에서 그는 연구목적이 인간학을 연구하고 인간본성의 원리들을 설명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흄에게는 인간본성에 대한 과학인 인간학을 연구하는 것은 실로 모든 인간지식의 기초를 연구하는 것이다. 인간의 지식이 어떻게 가능한가, 어떻게 인식하는가에 관해 당시 여러 가지 철학적 논쟁들이 분분하였던 것처럼 흄이 의도한 것 역시 “어떻게 인식하는가?”,“이러한 인식의 기원은 무엇인가?”.“인간인식의 한계는 무엇인가”하는 것이었다.

(1) 두가지 종류의 인식이 있다는 학설에 대한 공격

모든 인식의 기초는 무엇인가를 묻는 그의 의도는 감각지각에 의한 인식이 한가지 종류의 인식으로 구성되는 오직 하나의 인식기초가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다. 인식에는 두가지 종류의 인식이 있다는 오래된 철학적 신념을 파괴시켰다. 플라톤과 데카르트는 모두 두가지 유형의 인식이 존재한다는 가정으로부터 주장했다. 즉 감각지각에 의한 일상적 인식과 그것을 뛰어넘은 이성을 원천으로 하는 일종의 다른 인식이 있다고 생각했다. 후자의 인식은 실재에 관한 진리를 인식하게 할 수 있고, 그리하여 우리는 실재의 본질에 관한 이론인 형이상학을 취할 수 있다는 점을 주장했다.

참고 자료

1. 로저 트리그, 최용철 옮김, 1996년,『인간본성에 관한 10가지 철학적 성찰』43-67. 자작나무.
2. T.Z 레빈, 이찬훈 옮김, 2001년,『소크라테스에서 사르트르까지』153-205, 동녘
3. 앤서니 케니, 김영건외 옮김, 2004년,『서양철학사』235-246, 이제이북스.
4. A.J.에이어, 서정선 옮김, 1987년, 『흄의 철학』, 서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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