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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졸업> 과 <태양은 없다> 비교분석

저작시기 2007.01 |등록일 2007.03.27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6페이지 | 가격 2,000원

소개글

<졸업> 과 <태양은 없다>비교 분석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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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졸업>을 처음 보았을 때의 느낌은 지금도 생생하다. 얼마 살지 않은 인생이지만, 내가 이때껏 살아오면서 본 영화 중에 최고의 영화를 꼽으라면. 나는 사이먼 앤 가펑클의 음악으로 도배된 이 <졸업>이라는 영화를 주저하지 않고 고르겠다. 기성세대의 가치관과 규범 속에서 괴로워하고 그것을 부수려고 하는 젊은이를 그리고 있는 이 영화를 가지고 우리나라 김성수 감독의 <태양은 없다> 와 비교하다는 것은 사실 억지 일지도 모른다. 김성수 감독의 <비트>나 <태양은 없다>는 <졸업>과 비교하기 보다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이지 라이더>와 비교하기에 알맞은 영화일 테니깐. 하지만 나는 솔직히 말해서 뉴 아메리칸 시네마 중에서 <졸업>을 가장 좋아한다. 다른 영화에 관한 리포트를 쓰기는 사실 싫었다. 그래서 이렇게 <졸업>에 대한 글을 쓰고 있고, 이것은 나에게 있어서는 정말 즐거운 일이다. 그럼 일단 <졸업>과 <태양은 없다>를 비교하기 앞서 <졸업>이라는 영화에 대해 말해 보도록 하겠다.
1. 졸업
뉴 아메리칸 시네마의 영화가 늘 그렇듯 이 영화 또한 젊은이에 대한 영화이다. 기성세대의 가치관과 규범 속에서 괴로워하는 젊은이가 바로 이 영화의 중심이자 곧 주제이다. 그럼 이제부터 줄거리와 시청각에 관한 특이점들 그리고 사이먼 앤 가펑클의 노래를 가지고 어떻게 이 영화는 기성세대의 가치관과 규범속에서 괴로워하는 젊은이를 그리고 있는지를 보도록 하겠다.
먼저 줄거리를 보자. 벤자민이라는 젊은이는 아버지의 동업자 부인인 로빈슨이라는 여자와 관계를 맺는다. 그러나 그녀의 딸인 일레인을 사랑하게 되고 일레인의 결혼식에서 일레인과 함께 도망치며 이야기는 끝난다. 이런 간단하고 보잘것없어 보이는 듯한 줄거리를 우리는 그냥 흘러 넘겨서는 안 된다. 우리는 이 영화의 줄거리를 면밀히 파고들 필요가 있다. 남편의 동업자 아들을 꼬시는 로빈슨, 그런 그녀와 대화를 하고 싶어 하는 벤자민, 생일 선물로 아버지에게 받은 잠수복을 억지로 입어야하는 벤자민, 결혼식장에서 일레인을 데리고 도망치려는 벤자민, 그리고 그때 휘두르는 교회의 십자가... 무엇하나 그냥 그럭저럭 흘러가는 것들이 없다. 영화는 끊임없이 기성세대에 대해 꼬집고 있다. 가만히 생각해보자. 로빈슨과 벤자민의 관계는 단지 육체적인 관계일 뿐이다. 그것을 깨달은 벤자민은 로빈슨과 대화를 하고 싶다고 말하지만 로빈슨은 거부한다. 이것은 순수함을 잃어버리고 육체적이고 물질적인 것에 빠져버린 기성세대에 대한 비판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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