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인문]첫사랑

저작시기 2005.10 |등록일 2007.03.26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6페이지 | 가격 1,700원

소개글

첫사랑에 대한 주제로 작성한 리포트입니다.
경험위주로 작성하였으며 강의내용을 조금씩 덧붙였습니다.
솔직함을 필요로 하는 리포트이므로 최대한 솔직하게 썼고 리포트 점수도 A+이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리 인연의 처음은 초등학교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일반적인 사랑의 단계와 조금 달리, 내 사랑은 그에 대한 특별한 주의로 시작되진 않았다.
우린 초등학교 동창이다. 그때 그 아인 귀여운 얼굴에 부끄러움도 많이 타는 그저 멀리 있는 작은 아이였다. 내 기억 속에선 치마를 입고 앉아있는 나에게 와서 슥 치마를 들춰볼까 말까 장난치려 하던 그런 수줍은 얼굴의 아이였던 기억이 전부이다.
그것 밖에 기억이 안 나는 것은, 그 아이와 꽤 정이 들기도 전 내가 학교를 떠나 시내의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게 된 이유 때문이다.
내가 전학 간 그 이후 만나보지도 서로의 안부를 물을 수도 없었다.
그러던 중 인터넷이 활성화 되던 고등학교 때 우연히 메신저를 통해 서로의 안부를 물을 수 있게 되었다. 정말 반가웠다. 많은 친구들이 전학 간 나의 안부를 물으며 반가워 하긴 했지만, 그 아이처럼 꼭 한번 만나고 싶다며 반가워하던 아이는 없었으니까... 그렇게 해서 우린 7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되었다.
그런데, 그 아인 어릴 때완 조금 달라져있었다. 막연히 초등학교 때의 순수했던 그 아이의 모습을 생각해서였는지 달라진 그 아이 모습에 나는 조금 놀랐다. 사고 쳐서 경찰서에 갔다 왔다던 얘기, 오토바이 타고 사고 났었던 이야기, 그리고 담배를 물고 있는 낯선 그 아이의 모습...실망이라기 보단, 다소 슬펐다. “많이 실망했지...?“ 라고 말하면서 자신의 이런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을 부끄러워 한다는 느낌에 내 마음이 많이 아팠다.
사랑에 빠졌을 땐 흔히 현실 속에서 환상을 그리는 경향이 있다고 했는데, 나는 그에게 큰 기대도 없었고 또 그에 대한 어떤 환상을 그리지도 않았다. 다만, 그가 내게 보여준 그대로의 모습, 그러한 모습에 그 아이에 대해 측은함이 들었고, 그 아일 따뜻하게 감싸주고 싶다는 그런 생각도 들게 되었다.
아마, 이 때 부터였던 것 같다. 알 수 없는 동정심인지 순수한 사랑인지...내가 그 아이를 좋아하기 시작한건......

참고 자료

없음
다운로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