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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황의 학문세계

저작시기 2007.03 |등록일 2007.03.22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7페이지 | 가격 1,500원

소개글

이황의 학문에 대해서 상세하게 정리하였습니다. 총 7페이지이고, 참고문헌과 각주 달았습니다.

목차

1. 이기론
2. 심성론
3. 인격수양론
(1)내적 수양으로서의 ‘거경(居敬)’
(2)외적 수양으로서의 ‘궁리(窮理)’
4. 사칠논쟁
5. 양명학 비판

본문내용

1) 이기론(理氣論)

이황은 주희와 같이 세상의 모든 존재는 이와 기로 구성되어 있다고 보았다. 그래서 그는 “천하에 이(理) 없는 기(氣)가 없고 기(氣) 없는 이(理)가 없다”, “죽은 나무와 흙과 먼지까지도 기가 없는 것이 없고, 기가 있으면 그 이도 있다, 사람의 한 몸도 이와 기가 합해서 생겨났다”, 사단 ․ 칠정이 모두 이와 기로 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이황의 성리학은 근본적으로 주의의 이기이원론을 견제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황에 있어서 이란 무엇인가? 그에 의하면, 이는 지극히 허하면서 지극히 실하고, 지극히 무하면서 지극히 유하고, 동정하면서도 동정이 없으며, 지극히 맑고 깨끗할 뿐만 아니라, 보탤 것도 뺄 것도 없는 완전한 실재이다. 또한 이는 음양오행 만물만사의 근본이 되면서도 거기에 구속되지 않는다. 이는 기의 주재자로서, 기를 명령할 뿐 기에 구속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이와 기를 섞어서 일물이라 할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이는 형이상자로서 어떤 존재의 이치요 원리가 되는데, 그러한 까닭에 ‘태극(太極)’, 또는 ‘도(道)’와 같은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이는 크게 ‘그러한 까닭의 이치’ 즉 ‘所以然之理’와 ‘마땅히 그러한 바의 이치’ 즉 ‘所以然之理’로 구별된다. 전자는 논리적으로 만물에 선재(先在)하는 존재적 의미에서의 이고, 후자는 만물에 내재하는 당위적 의미에서의 이이다.
또한 이는 ‘절대적 이’와 ‘상대적 이’로 구별되기도 한다. 여기서 절대적 이란 기와 관계없이 설정되는 초월적인 이이다. 이 때의 이는 지극히 높아 상대할 것이 없어서 만물을 명령할 뿐이요, 만물에게서 명령을 받는 것이 아니다. 이황은 이와 같이 이의 초월성을 인정하고 있다. 또한 상대적 이는 이기이원의 구조 하에서 기 속에 내재해 있는 이를 의미한다. 즉 존재 구조에 있어서 기와 더불어 있는 이를 말한다. 이 중에서도 특히 이황은 절대적 이에 치중하여 이의 초월성을 인정하였는데, 이것은 그의 성리학의 특징이기도 하다.
그러면 이황에 있어서 기란 무엇인가. 이가 형이상자로서 원리라면, 기는 형이하자로서 그릇(器)과 같은 것이다. 모양과 형기가 있으면서 위아래, 사방 안에 가득 찬 것이 모두 그릇이요, 그 그릇 속에 갖추어 있는 이가 곧 도(道)이다.

참고 자료

“한국 전통 윤리 사상의 理解”, 조현규, 새문사, 2002
“자료와 해설 한국의 철학사상”,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예문서원, 2001
“퇴계학의 이해”, 김종석, 일송미디어,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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