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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서사민요와 규방가사에 나타난 여성인물의 현실대응방식 비교

저작시기 2007.01 |등록일 2007.03.20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7페이지 | 가격 1,500원

소개글

서사민요와 규방가사를 비교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서사민요의 개념 및 성격

2. 규방가사의 개념 및 성격

3. 서사민요와 규방가사에 나타난 여성인물의 현실대응방식
3.1. 서사민요에 나타난 여성인물의 현실대응방식
3.1.1. 서사민요에 나타나는 비판적 언술양상
3.1.2. 서사적 공간을 통해 확보된 비판적 거리
3.1.3. 현실부정의식으로 집약되는 여성인물의 대응방식

3.2. 규방가사에 나타난 여성인물의 현실대응방식
3.2.1. 시적자아의 정서표현과 갈등구조
3.2.2. 가사공간에 반영된 갈등구조
3.2.3. 유교사회에 대한 현실을 조명하는 태도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3. 서사민요와 규방가사에 나타난 여성인물의 현실대응방식 비교
3.1. 서사민요에 나타난 여성인물의 현실대응방식

3.1.1. 서사민요에서 드러나는 비판적 언술 양상
서사민요에서 다루고 있는 주된 상황은 여성생활의 단면이다. 그러면서도 서사민요에서 그리고 있는 여성인물의 현실대응양상은 가정 및 사회에서 요구하는 여성의 역할과는 동떨어진 행동방식을 보여주고 있다. 비서사적 민요류에서는 시집식구를 대상화하여 직설적으로 감정을 표출하는 경우가 그다지 흔하지 않다. 시집살이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형님형님 시집살이 어떱디까’류의 사설은 시집에서 처신하기 어려운 며느리의 입장을 비교적 객관적 어조로 서술하고 시집식구들에 대한 비난의 강도도 비교적 약한 편이다. 서사민요<밭매는 소리>에서 그려지고 있는 시집식구의 형용묘사 대목은 이들과 상당한 차이가 보인다.

번개겉은 시애비가 번개겉이 뛰나오메
고기라상 일이라고 저임찾어 벌어오나
쪼바리겉은 시어마니 쪼불세가 기나오네
고게라사 일이라고 저임찾아 벌어오나
흔들흔들 맏동세가 실랑실랑 흔들메야
고게라사 일이라고 저임찾어 벌러오나

위 대목은 밭을 맨 뒤 점심밥을 먹으려고 집에 온 며느리를 대하는 시집식구들의 모습을 묘사한 것이다. 시집식구들이 특징이 ‘번개겉은’, ‘쪼바리겉은’ ‘흔들흔들’ 등의 비유적 관형어로 규정되고, 그들의 행위는 ‘번개겉이 뛰나오메’, ‘쪼불세가 기나오네’, ‘실랑실랑 흔들메야’등으로 서술된다.
이러한 수사적 표현은 언술자체에 화자의 가치평가가 포함된 경우로서 여타민요형에 비해 시집식구들에 대한 비판적 시선을 직접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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