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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화연구-벤야민의 사진의 역사.

저작시기 2006.09 |등록일 2007.03.19 워드파일MS 워드 (doc) | 8페이지 | 가격 2,500원

소개글

벤야민의 사진의 역사에대한 발제연구

목차

<사진의 작은 역사>
1. 사진의 여명기 – 초창기 사진술
2. 사진의 발전 과정
3. 사진으로 보여지는 세계
4. 초기 사진의 분위기 Aura - 분위기의 분리에 이르기까지
5. 예술과 사진
<생산자로서의 작가>
1. 문제 제기 - 경향성에 대하여
2. 생산자로서의 작가 - 경향과 질에 관하여
3. 행동주의와 신즉물주의
4. 문학적 운동으로서의 신즉물주의
5. 작가에게 주어지는 요구 - 프롤레타리아트와의 연대

본문내용

사진이 시장을 본격적으로 정복하기 시작한 것은 명함판 사진을 만들면서부터이다. 지난날의 사진의 본질에 대한 진정한 통찰을 획득하는 일은 쉽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사진술의 이론가들은 오랜 시간 物神崇拜的이고 또 근본적으로 반기술적인 예술개념에 대해 논쟁을 벌여 온 것이 이었기 때문에 이는 성과를 거둘 수 없었다. 그런데 1839년 7월 3일 아라고 Arago의 연설 초안을 보면 거기에는 전혀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연설은 회화에 대해서 사진이 갖는 의심스러운 존재이유의 정당성이 아무런 의미가 없음을 말해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나아가서는 사진술의 발명이 앞으로 갖게 될 영향권의 범위가 어느 정도인가를 짐작할 수 있게 해 준다.

2) 새로운 기술의 실상 - 보조수단으로서의 사진과 습작 사진
다게르를 비롯한 초기작가들의 사진들은 귀금속처럼 보관되기도 하였으나, 화가의 수중에서는 기술적 보조수단이 되었다. 영국의 초상화가 힐 D.O. Hill도 스코틀랜드 교회의 벽화를 그림에 있어서 초상화 사진을 기초자료로 삼았다.
이러한 일련의 초상화 사진보다 더 깊이 새로운 기술의 실상을 말해 주는 것은 이름도 없는 무명인사의 모습을 잡은 몇 개의 습작 사진들이다. 무명인사의 얼굴 모습은 그 이전의 회화에서도 있었는데, 이러한 그림은 그것이 존재하는 동안에만 그 그림을 그린 사람의 예술을 말해 주는 증거가 되는 것이었다. 그러나 사진에서는 무엇인가 새롭고 기이한 것과 마주 대하게 된다. 가장 정밀한 기술은 그 소산물에, 그림이 우리들에게 줄 수 없는 마력적 가치를 부여하고 있는 것이다.

3. 사진으로 보여지는 세계
1) 카메라에 들어서는 무의식적 공간
사진사가 인위적인 조작을 하고 또 모델의 태도도 계획적으로 조정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면서도 사진을 보는 사람은 그러한 사진에서, 우연과 현재적 순간을 찾고 싶어하고, 과거를 되돌아보면서 미래적인 것을 발견할 수 있는 미미한 부분을 찾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인간에 의해 의식적으로 만들어진 공간 대신에 무의식적으로 만들어진 공간이 들어선다는 점에서 카메라에 비치는 자연은 눈에 비치는 자연과는 다르다. 우리는 정신분석학을 통하여 충동적이고 무의식적인 세계를 알 수 있듯이, 사진술을 통하여 시각적이고 무의식적인 세계를 알아낼 수 있는 것이다.

2) 형상세계의 인상학적 모습
사진은 물질세계 속에서 가장 미세한 것 가운데 존재하는 형상의 세계의 인상학적 모습을 보여준다. 이러한 형상의 세계는 충분히 감추어져 있으면서도 또한 충분히 해석되어질 수 있는 성질의 것이지만, 오늘날에는 더 크게 확대되고 더 분명하게 밖으로 드러나게 되었다. 우리는 이를 통해서도 기술과 마술의 차이가 철두철미 역사적으로 규정되는 변수임을 분명히 알 수 있을 것이다. 한편, 힐의 카메라를 두고 사람들은 그것이 신중한 거리감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의 모델들도 카메라에 못지않게 거리를 유지하고 있는데, 사진에서 모델이 갖는 이러한 수줍음은 갓난 어린애들의 <조심해>하는 식의 경계심이나 물건을 사는 사람이 <잘 보고 사>할 때 하는 주의와는 그 성격을 달리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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