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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영국 베어링 은행의 파산과정과 압구정동 미꾸라지 등에 대해

저작시기 2007.01 |등록일 2007.03.15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7페이지 | 가격 700원

소개글

열심히 했구요 ㅎ
자세한 설명은 본문내용보기 & 목록으로 대신하겠습니다
ㅎ 저는 당연히 에이쁠 받았던 강의의 레포트입니다 ^^ ㅎ

목차

1. 베어링 사건
2. 베어링 사건이 주는 교훈
3. 현재 리슨은...
4. 압구정동 미꾸라지 윤강로
5. 목포 세발낙지 장기철
6. 일산 가물치 박인환
7. 선물시장에 영원한 고수는 없다

본문내용

1. 베어링 사건

베어링사는 1862년 영국에서 설립된 세계 유수의 금융회사였다. 233년의 유구한 역사와 명성을 자랑하던 이 회사는 닉 리슨(Nicholas Leeson)이라는 28세의 젊은 직원으로 인해 망하고 1995년 2월 네덜란드의 ING(International Netherland Group)에 단돈 1파운드에 구제합병되고 말았다. 이 사건은 한 직원으로 인해 거대한 회사가 망했다는 점에서 전세계적으로 큰 충격을 주었는데, 금융위험관리 측면에서는 전세계적으로 파생상품거래의 위험성에 대한 논의에 불을 붙인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영국 베어링사는 아시아 선물시장에 진출하려는 목적으로 싱가포르에 자회사인 베어링 선물회사(Baring Futures, Singapore)를 설립하였다. 닉 리슨은 일본 오사카 거래소(OSE)와 싱가폴 거래소(SIMEX)간 Nikkei 225 지수선물의 차익거래를 담당하면서 1992년 3월부터 이곳에서 일했다. 차익거래란 두 거래소중 지수가 싼 곳에서 매입하고 동시에 비싼 곳에 매도하여 위험없이 차익을 얻고자 하는 거래전략이다.
문제의 발단은 닉 리슨이 거느리는 팀의 사소한 거래실수에서 시작되었다. 이로 인한 손해를 감추기 위해 리슨은 `계좌 88888`이라는 특별 계좌를 고안했다. 통상 금융회사들이 실수를 정리하거나 고객 지원 등을 위해 제한된 편법거래를 행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가공계좌를 이용하는 것은 드문 일은 아니다. 그러나 리슨은 `계좌 88888`을 보다 적극적인 목적에 활용하기 시작했다.
선물거래는 포지션과 시장가격의 움직임 방향에 따라 이익이 나거나 손해를 보게 된다. 리슨은 초기의 작은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차익거래뿐 아니라 시장가격의 움직임 방향에 베팅을 거는 투기거래(directional trading)에 나섰다. 문제는 손익의 처리방법이었다. 그는 이익이 나면 이를 정식 계좌에 등록하여 보고하였으나, 손실이 발생한 경우 정식 계좌에서 빼내어 `계좌 88888`에 감추었다. 이런 식이라면 공식적으로 볼 때 리슨은 항상 이익을 내게 되어 있었다. 당연히 리슨은 회사내에서 주목되는 기린아로 등장한다.
그러나 당연히 숨겨진 손실은 점점 쌓여 1992년에 200만 파운드에서 1993년에는 2300만 파운드로 증가하였다. 선물거래는 주식이나 채권거래와 달리 이익이나 손실이 거래만기에 실현되는 것이 아니라 매일 매일 시가평가에 의해 이루어진다(marking-to-market). 손실에 대비하여 초기 증거금을 납부하지만 그 이상 손실이 발생하면 해당 금액을 거래소에 추가로 납부하게 되어 있다(margin call). 리슨의 경우 선물거래에서 계속된 손실로 인해 상당한 금액의 마진 콜을 납부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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