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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가 내놓은 문화양식은 어떠한 가치를 지녀야 하는가

저작시기 2004.04 |등록일 2007.03.01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6페이지 | 가격 500원

소개글

서양 근세의 기점으로 잡고 있는 1500년의 세계는 여러 개의 문화권으로 분화되어 있었다. 그러나 그로부터 400년 뒤, 1900년의 세계는 하나로 통일되었다. 서양인들은 우수한 문화를 바탕으로 거의 전 세계를 지배하였고, 피지배국은 자의적이든 타의적이든 간에 반드시 서양화를 이루어야 생존을 이어갈 수 있는 상황에 직면하고 말았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서양 근세의 기점으로 잡고 있는 1500년의 세계는 여러 개의 문화권으로 분화되어 있었다. 그러나 그로부터 400년 뒤, 1900년의 세계는 하나로 통일되었다. 서양인들은 우수한 문화를 바탕으로 거의 전 세계를 지배하였고, 피지배국은 자의적이든 타의적이든 간에 반드시 서양화를 이루어야 생존을 이어갈 수 있는 상황에 직면하고 말았다.

문화란 “집단의 구성원으로서의 인간이 비유전적으로 획득하고 생산한 것의 총체”를 뜻한다. 한 문화는 끊임없이 변화와 타문화와의 교류에다 개인들의 창조활동과 자유의지의 결과가 개입되므로 자연법칙에 얽매이지 않고, 미래의 예측을 가능하게 할 만한 규칙성도 봉지 않은 채 계속 변화하고 발전한다. 한 문화가 계속 존속하고 번영하고자 한다면 그 문화는 자신의 관념, 가치, 관행들을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추어 지속적으로 변화시켜야 한다. 즉, 문화의 변화는 환경의 변화와 상호 작용하면서 때로는 전진적으로 때로는 퇴행적으로 작용한다. 그건 문화에는 고유한 것이나 영원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원칙적으로 우리 문화를 영원히 ‘우리’ 것으로 만들고 서양문화를 영원히 ‘서양’ 것으로 만드는 본질적 요소는 아무것도 없다.
문화의 성격을 결정하는 요소들은 무한히 많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보면, 고대사회에서는 역시 종교가 문화의 내용과 특색을 거의 절대적으로 결정하고, 심지어 그 발전의 방향과 속도까지도 상당할 정도로 지배했던 것이 사실이다.
우리나라 무화를 논의할 때도 불교와 유교의 영향에 주된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당연하다. 비록 그 두 종교가 모두 외래종교이긴 하지만, 지금 우리 국민은 두 종교의 영향 아래 ‘우리’ 문화로 의식하고 있다. 이

참고 자료

김형효, 윤재근, 박순영, 여중철, 강광식, 『한국문화의 진단과 21세기』, 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94
손봉호, 김태길 외, 『현대사회와 철학』, 문학과 지성사, 1981
최준식, 『한국인에게 문화가 없다고?』, 사계절출판사, 2000
한국철학회, 『문학철학』, 철학과 현실사,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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