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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감상]안애순 무용단

저작시기 2007.01 |등록일 2007.02.25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3페이지 | 가격 300원

소개글

안애순무용단의 `만남`무용감상레포트입니다.

본문내용

진정한 만남은 상호간의 눈뜸이다.
영혼의 진동이 없으면 그건 만남이 아니라
한때의 마주침이다.
그런 만남을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끝없이 가꾸고 다스려야 한다.
좋은 친구를 만나려면 먼저 나 자신이
좋은 친구감이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친구란 내 부름에 대한 응답이기 때문이다.

- 법정의《오두막 편지》중에서 -

한참동안 음미했다. 몇 번이고 다시 읽었다. 어쩜 저렇게 무릎을 탁 치게 하는 말을 할 수 있을까. 수학 공식이나 영어 문법처럼 이것은 이런 것이요, 하고 시원하게 풀어줄 수 없는 것이 삶의 문제다. 정답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법정 스님은 내 혀끝에서 맴맴 돌던 이야기를, 고민했던 문제를 속 시원히 해결해 버렸다.
굳이 작가 한스 카로사의 ‘인생은 만남이다’라는 말을 인용하지 않더라도 우리는 누군가를 매일 만난다. 처음 만나는 것이든, 오래된 만남이든, 친구를 만나는 것이든, 연인을 만나는 것이든지 간에 말이다. 일상처럼 특별한 일이 아니어서 그런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만남’에 대해 깊이 고민하지 않아 보인다. 아니, 돈 버는 일이나 연애 같은 ‘더 중요한 일’에 신경 쓰느라 문득문득 생각하고픈 욕구가 샘솟더라도 생각할 거리의 후순위로 밀려났다고 하는 게 더 설득력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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