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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와 클로버

저작시기 2007.02 |등록일 2007.02.15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3페이지 | 가격 1,200원

소개글

영화 <허브와 클로버>에 관한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사랑에 빠진 사람에게는 별들과 산들바람뿐 아니라 수학적 분할까지 뭔가 애달프고도 시적인 감정을 느끼게 한다.

-마르쉘 프루스트

청춘이 아름다운 건 어쩌면 그 시절이 미완성의 계절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제 색깔을 찾지 못한 빈 캔버스 같기도 하고 제 모양을 찾지 못한 찰흙덩어리 같기도 한 시절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무언가를 채워 넣고 채워 넣어도 그것이 포만감이 되지 못하는 것은 그 시절은 무언가를 채울 수 없을 만큼 공허한 시절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그것을 우리는 젊은 시절, 즉 청춘이라고 부른다.

사실 청춘의 아이콘은 사랑이다. 사랑이 없는 청춘은 한여름에 마른 나목처럼 어울리지 않다. 한 살 한살 나이를 먹으며 세상에 노출되어 인생이라는 공해에 물들어 가다보면 사랑이라는 감정도 현실이라는 세속적 가치로 귀속되어버리는 것을 목격하곤 한다. 인생에 있어서 가장 사랑을 사랑답게 꿈꿀 수 있는 나이 역시 청춘이 아닐까. 순수한 설렘, 그 섬세한 떨림의 결정 같은 마음을 아름답게 유지하고 지켜낼 수 있는 시절은 분명 청춘이라는 시절에 주어진 자격이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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