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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특별한 작품, <취유부벽정기>

저작시기 2006.10 |등록일 2007.01.13 워드파일MS 워드 (doc) | 10페이지 | 가격 2,000원

소개글

김시습의 `취유부벽정기`를 비교적 심도있게 연구한 논문 형식의 과제물입니다. 고전문학 교수님으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기씨랑의 입을 빌어 역사를 말하다
3. 홍생의 몸을 빌어 과거를 갈망하다
4. 애정이나, 애정이 아니다
5. 꿈이나, 꿈이 아니다
6. 나오며
- 참고문헌

본문내용

<취유부벽정기>는 매월당 김시습의 『금오신화』에 수록 된 다섯 편의 소설에 수록 된 작품으로, 기자 조선의 도읍지로 알려진 평양을 배경으로 하여 유복한 집안에서 자란 젊은 선비 ‘홍생’과 기자 조선의 공주였으나 나라가 망한 후 불사의 약을 마시고 신선이 된 ‘기씨랑(娘)’ 사이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천상계의 여성과 지상계의 남성이 만나 서로 애정을 나눈다는 ‘명혼’ 문제를 다룬다는 점에서 『금오신화』에 수록 된 또 다른 작품인 <이생규장전>이나 <만복사저포기>와 그 맥락을 같이 하고, 이계(異系)의 인물과 토론을 하거나 시를 나눈다는 점에서 <남염부주지>나 <용궁부연록>과 비슷하다. 때문에 <취유부벽정기>는 얼핏 보면 마치 <이생규장전>과 <만복사저포기>, <남염부주지>와 <용궁부연록>을 편가르듯 가르는, 다른 작품들의 흥미로운 부분만 적당히 취합 해 놓은 것 같은(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네 작품에 비해 다소 지루한), 『금오신화』다섯 작품의 중간 즈음에 끼어 앉아있는 듯 한 다소 존재감이 떨어지는 작품으로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일반인들의 선입견과는 반대로 <취유부벽정기>는 『금오신화』 다섯 작품 가운데 연구자들의 시각 편차가 가장 크게 나타난 작품 이기도 하다. <이생규장전>이나 <만복사저포기>와 같은 애정모티프를 취한 ‘명혼 소설’로 파악하는 견해가 있는가 하면 고조선과 고구려를 그리워하는 주인공 ‘홍생’의 의식세계에 초점을 맞추어 작품을 보다 역사적, 사상적으로 해석하는 견해도 있다. 또한 위만조선과 기자조선의 관계를 세조와 단종의 관계로 해석하여 김시습이 이 작품을 통해 ‘계유정란’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는 의견도 설득력 있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처럼 <취유부벽정기>가....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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