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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신들의 역사 인간의 이미지

저작시기 2007.01 |등록일 2007.01.12 파일확장자압축파일 (zip) | 1페이지 | 가격 400원

소개글

신화 신들의 역사 인간의 이미지-김현자
위의 책을 읽고 쓴 서평
(3장~6장만 있음)

목차

제 3 장 신화적 사건 및 인물의 비시간성
제 4 장 이미지로 이야기하는 신화, 그 다의성과 힘
제 5 장 신화적 사고: 다차원의 사고, 총체적 사고
제 6 장 살아있는 신화

본문내용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의 여러 신화들 중에는 역사적 실존 인물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거나 실재했던 역사적 사건을 소재로 취한 경우를 흔히 찾아볼 수 있다. 또 나라마다 건국 초기의 역사적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는 어김없이 신화적 내용들로 채색되어 있다.
신화는 세인들의 입과 귀를 통해 전해진 이야기이기 때문에 동시대의 인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동시대의 인물로 그려지거나 동일 사건의 주인공이 다른 이름으로 등장하거나 때로는 동일 인물이 상반되는 행위를 하며 등장하기도 한다. 엘리아데는 이런 신화적 사건 및 인물의 비시간성의 원인을 집단 기억의 특성에서 찾았다. 엘리아데는 민간의 기억 속에서 역사적 사건, 역사적 인물에 대한 회상은 오래 간직되지 못하고 사건은 범주로, 인물은 원형으로 변해 남아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는 개별적 특수성을 고려하지 못한 보편적 설명이므로 신화적 사건 및 인물의 연대기적 불일치를 부분적으로밖에 설명하지 못한다. 이 부족한 설명은 그 신화를 만들어낸 특정 공동체의 삶의 양태들과 사유 방식, 언어 체계의 특성들 속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중국의 신화적 인물이자 역사적 인물인 예의 활동시차가 수세기에 이르는 것은 중국의 역사, 문화적 맥락을 고려해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나라마다 전해지는 다양한 유형의 영웅 이야기 속에는 공동체의 안녕과 질서를 지키기 위한 전통적 가치와 규율과 지혜들이 내포되어 있기 때문이다. 신화화된 이야기는 특정 공동체 내에서의 전통과 역사의 만남으로 이루어져 있고, 이를 통해 우리는 조상들의 과거를 영광되게 하려는 집단의 욕구와 때로는 역사가 누락시킨 소중한 진실들을 발견하기도 한다.
역사 소설 같은 경우가 역사가 누락했거나 보지 못한 진실들을 보게 해주고 민중의 무의식이 갈구하는 욕구와 염원들에 부응하는 역사를 이야기한다. 즉, 전해져 내려오는 신화적 이야기들이 100% 역사일수는 없지만, 100% 역사가 아니라고 말할 수도 없다. 그 속엔 실제 역사는 아니지만 실제 역사보다 더 소중한 진실이며, 반드시 기억해서 대대로 전해야 할 인간의 이야기다. 이는 잊혀져가는 역사, 소외된 역사를 기억하게 함으로써 공동체의 문화적 정체성을 구축해나간다.

참고 자료

신화 신들의 역사 인간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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