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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학]당대 여성과 혼인문화를 통해 본 앵앵전

저작시기 2006.12 |등록일 2007.01.12 한글파일한글 (hwp) | 38페이지 | 가격 3,000원

소개글

중문과 졸업논문입니다. 논문 표지부터 국문초록과 영문초록까지 형식 완비되어있습니다-* 물론 학교마다 형식은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하셔요-* 앵앵전이라는 유명한 당대 전기소설로 쓴 졸업논문입니다 ^-^* 사진 자료 하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하기 힘든 자료입니다 ㅋ 참고문헌이 아쥬아쥬 많은데요. 실제로 정말 다 참고 한 것임을 알아주심 감사 ㅠ_ㅠ 힘든 시간이었답니다ㅋㅋ 졸업논문 치고는 꽤 길게 썼습니다. 대개 15장 이상 쓰면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목차를 상세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

목차

1. 서론

2. 본론
2.1. 당대의 사회 문화적 배경
2.2. 당대의 혼인
2.2.1. 혼인의 체결
2.2.2. 이혼문제
2.2.3. 혼인 풍조
2.2.4. 당 전기에 나타나는 혼인문화
2.2.4.1. 「이혼기」-진현우
2.2.4.2. 「침중기」-심기제
2.2.4.3. 「류의전」-리조위
2.2.4.4. 「곽소옥전」-장방
2.2.4.5. 「이왜전」-백행간
2.3. 당대의 여성
2.3.1. 비교적 향상된 여성의 지위
2.3.2. 의복과 화장문화
2.4. 앵앵전 분석
2.4.1. 앵앵과 장생의 환경
2.4.2. 앵앵과 장생의 성격
2.4.3. 행동 분석
2.4.3.1. 앵앵과 장생의 첫 만남
2.4.3.2. 장생의 구애(求愛)와 연애(戀愛)의 시작
2.4.3.3. 이별(離別)
2.4.3.4. 연애의 결말

3. 요약 및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국 문 초 록


본 논문은 唐代의 대표적인 애정류 傳奇로서 그 작품성을 평가받는 『앵앵전(鶯鶯傳)』을 연구한 것이다. 문학의 특성 중 문학작품이 당시의 사회상을 반영한다는 점과 『앵앵전』이 앵앵이라는 여성에 초점을 맞춰 구성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당대 여성의 모습과 혼인문화를 통해 앵앵의 행동을 중심으로 『앵앵전』을 분석해보는 데 목적을 두었다.
당대는 서방과의 활발한 교류로 인해 개방적이고 유희적인 문화가 꽃피었던 시기였다. 이러한 문화적 특성과 함께 무측천의 즉위, 도교와 불교의 성행 등 엄격한 유교윤리가 흔들리고 여성의 지위가 향상될 수 있는 밑거름이 형성되었다. 이로 인해 당대의 여성들은 예교의 속박에서 벗어나 비교적 개방적이고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었다. 당대에는 문벌과 재물을 중시하는 혼인문화가 형성되어 사대부들이 출세를 위해 돈을 빌려서까지 세도 있는 가문의 딸과 혼인하려 하는 등의 폐단이 발생하였다. 또한 사회적으로는 개방적인 분위기가 형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혼인제도는 여전히 개인의 자유의지를 무시하여 서로 모순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당대는 또한 이러한 개방적인 분위기와 맞물려 남녀의 연애사가 글쓰기의 대상으로 대두되고 통용되었던 시대이기도 하다. 남녀의 연애는 당대 이전에도 항상 존재해 왔던 것이었으나 이는 은폐의 대상으로 여겨졌으며 드러내놓고 논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그러나 당대에 들어와 연애를 섬세하게 미화시켜 글로 표현할 수 있게 된 것은 연애에 대한 사회적 관념이 긍정적으로 변화하였음을 보여준다.
이와 같은 사회적 분위기와 혼인풍조 속에서 원진은 『앵앵전』을 통해 봉건 예교를 벗어나 자유연애를 추구하는 남녀의 모습을 담아내었다. 『앵앵전』은 앵앵과 장생이라는 두 남녀의 만남과 구혼, 이별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준다. 『앵앵전』은 소설의 흐름이 앵앵의 심리와 태도를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장생에 가까운 제 3자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있다는 특징을 가진다. 때문에 소설 속에서는 앵앵의 심리적 상태, 변화가 표정이나 대사를 통해 간접적으로 묘사되거나 여백으로 남겨진다. 흥미로운 점은 수려한 규수가 직접 몸을 바치고 연애를 하게 되는 것과, 법적으로 혼인이 가능하였던 두 청춘남녀였음에도 불구하고 혼인으로 연결되지 않는 결말을 맺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당시 양가집 규수와의 비밀스런 연애와 깨끗한 결말을 꿈꿨던 유생들의 바람을 담아내고 있는 동시에, 혼인을 출세의 도구로 삼는 당대의 혼인풍조와 점점 예교에 어긋나고 있던 여성의 행실을 경계하기 위함이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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