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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집회 참가기

저작시기 2006.05 |등록일 2007.01.10 한글파일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1,500원

소개글

이 레포트는 제가 작성한 여성학 과제로
매주 수요일 12시에 일본대사관 앞에서 한시간가량 집회되는
위안부를 여성들을 위한 수요집회에 다녀온 참가기입니다.
일주일에 딱 한시간동안 하기때문에 그시간에 수업이 있다면 참석못하잖아요_ㅠ
저도 수업빼먹고 갔다온건데,,ㅠ
저같은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하네요,ㅎㅎ
참고로 성적은 A+ 받았습니당,ㅋㅋㅋㅋㅋㅋㅋ

목차

없음

본문내용

지난 4월 26일 수요일, 매 수요일마다 열리는 수요 집회에 참여했다. 아니 참여했다 라기보다는 그들이 시위를 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쯤으로 얘기해야 하겠다. 12시에 아슬아슬하게 도착한 나와 나의 친구들은 자리를 잡고 앉아계시는 10명의 할머니들과 적지 않은 수의 취재진들, 수요시위를 지지하는 사람들을 보며 일차적으로 ‘수요 집회가 이런것 이구나’ 생각했다. 사실 나는 시위라고 하기엔 작은 규모로 모여 있는 사람들은 보며 고개를 갸우뚱 했었다. 내가 생각했던 “시위”라는 것은 TV에서나 보던 큰 규모의 집회라고만 생각했었다. 확성기를 들고 소리를 지르며 무기를 들고 달려드는 장면은 상상했던 나는 ‘아, 꼭 몸을 부딪쳐가며 싸우는 것만이 시위가 아니구나’ 라고 생각했다. 곧 수요시위는 시작되었다. 내가 갔을때 시위가 706번째 시위라고 했다. “706번째시위”라는 말이 마음을 찔렀다. 여성학과제로 수요 집회 참가기를 써오라는 교수님 말씀을 들었을 때 친구들과 “수요 집회가 뭐하는거야?”라는 말을 뱉은 적이 있었다. 일본군에 아름다움을 짓밟힌 할머니들께서 한 주에 한번씩, 그렇게 706번이나 시위를 하며 일본군에 사과를 요청하는 동안 나는 무엇을 하고 있었던 걸까. 그 곳에 앉아계신 할머니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할머니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분명한 우리 민족 모두의 문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요 집회가 706차를 맞을 때까지 수요 집회에 대해 제대로 모르고 있었던 내가 한없이 부끄러울 따름이었다. 나처럼 수요 집회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방송에서 여러 번 “위안부”문제 해결을 위한 시위를 하는 것을 봤었지만 그럴 때마다 ‘일본놈들, 나쁜놈들’이라고만 생각했었지, 내가 직접 시위하는 현장에 가보거나 다른 실천을 했던 적은 없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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