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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주 답사 기행문][경주일대 답사 기행문]경주와 경주일대 답사 기행문(경주와 남산, 삼릉골마애선각육존불상, 칠불암, 석굴암, 기림사, 신문왕릉, 불국사, 천마총, 경주 첨성대, 안압지, 황룡사지, 경주)

저작시기 2007.01 |등록일 2007.01.07 한글파일한글 (hwp) | 19페이지 | 가격 3,000원

소개글

경주와 경주일대 답사 기행문

목차

Ⅰ. 경주와 남산
Ⅱ. 삼릉골마애선각육존불상
Ⅲ. 칠불암
Ⅳ. 석굴암
Ⅴ. 기림사
Ⅵ. 신문왕릉
Ⅶ. 불국사
Ⅷ. 천마총
Ⅸ. 경주 첨성대 (국보 제31호)
Ⅹ. 안압지
Ⅺ. 황룡사지(皇龍寺址)
Ⅻ. 용장사(茸長寺)

본문내용

Ⅰ. 경주와 남산

경주 남산은 옛 신라의 도읍이던 서라벌 남쪽에 솟아 있는 산으로 금오산(金鰲山)이라고도 한다. 서쪽에는 선도산, 벽도산, 옥녀봉이 솟아 있고 북쪽으로는 독산, 금강산, 금학산 등이 나란히 솟아 있다. 동쪽으로는 낭산, 명활산이 솟아 있으며 멀리 토함산 연봉이 겹으로 둘러막고 있어 서라벌은 천연 성벽으로 둘러싸여 아늑한 터전이다.
경주의 옛 이름 서라벌은 ㅣ벌이라고도 불렸다. 오랜 옛날 ㅣ벌에는 가운데로 맑은 시내가 유유히 흘러가는 푸른 벌판이 있었을 뿐 산은 없었다. 어느 날 이 벌판으로 흘러가는 시냇가에서 한 처녀가 빨래를 하고 있었다. 이때 두 신이 ㅣ벌로 찾아왔다. 한 신은 검붉은 얼굴에 강한 근육이 울퉁불퉁한 남신이었고, 또 한 신은 둥근 얼굴에 샛별 같이 눈동자가 반짝이는 아주 부드러운 여신이었다. 신은 평화롭고 기름진 ㅣ벌의 경치를 둘러보면서 ꡒ야! 우리가 살 곳은 여기로구나! ꡓ 하고 감탄하여 외쳤다. 이때 빨래하던 처녀가 신들이 외치는 우레 같은 큰 소리에 놀라 ꡒ산 봐라! ꡓ 하고 힘을 다해 외마디 소리를 지르고는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ꡒ산과 같은 사람봐라! ꡓ 해야 할 말을 너무 급하여 ꡒ산 봐라! ꡓ 하고 외쳤던 것이다. 발 아래에서 들려오는 비명소리에 두 신은 발을 멈추었는데 다시는 발을 옮길 수 없게 되었다. 그리하여 여신은 남산 서쪽에 아담하게 솟아오른 부드럽고 포근한 망산(望山)이 되고, 남신은 검은 바위와 붉은 흙빛으로 울퉁불퉁한 산맥을 모아 장엄하게 자리한 남산(南山)이 된 것이라 전한다.
경주에서 남쪽으로 바라보이는 높은 봉우리는 높이 468m되는 금오봉이고, 그 남쪽에 높이 494m되는 고위봉이 솟아 있다. 이 두 봉우리 사이에서 흘러내리는 40여 개의 계곡과 뻗어 내린 산줄기들을 모두 합쳐 경주 남산이라 부른다. 정상의 높이는 468m이고, 남북의 길이는 약 8㎞, 동서의 너비는 약 4㎞이다. 지형은 남복으로 길게 뻗어내린 타원형이면서 약간 남쪽으로 치우쳐 정상을 이룬 직삼각형의 모습을 취하고 있다. 남산의 지세는 크게 동남산과 서남산으로 나누어진다. 동남산 쪽은 가파르고 짧은 반면에, 서남산 쪽은 경사가 완만하고 긴 편이다. 현재까지 발견된 유물․유적의 숫자로 보면 서남산 쪽이 동남산보다 월등히 많다.
이 산에는 아득한 석기시대 유적도 여러 곳에 있고, 신라 건국 설화에 나타나는 나정(蘿井)과 신라 국방의 심장부였던 남산성(南山城)도 있다. 성터에는 망대자리와 무기창고터며 식량창고터들의 남아 있는데, 이러한 유적에서는 삼국통일을 이룩한 위대한 신라의 저력을 엿볼 수 있다. 또 신라의 종말을 고하게 된 슬픈 포석정도 이 산기슭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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