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작품분석]기항지

저작시기 2007.01 |등록일 2007.01.07 한글파일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1,000원

본문내용

● 작 품 분 석

• 성 격 관조적, 주지적
• 제 재 기항지
• 주 제 여행지의 밤 풍경이 주는 쓸쓸함
• 구 성
∙1. 제1행 항구에 도착
∙2. 제2행∼제5행 항구의 풍경
∙3. 제5행∼제10행 항구에서의 행동
∙4. 제11행∼제13행 배들의 모습
∙5. 제14행∼제15행 하늘의 눈송이
• 표 현
∙1. 내면적 고백보다는 객관적 묘사에 의존하고 있다.
∙2. 외면적 풍경을 통해 시인의 내면을 암시하고 있다.
∙3. 사물을 의인화하여 서정적 자아의 내면적 정서를 담고 있는
매개물로 사용하고 있다.

● 작 품 분 석

이 시의 중심 이미지는 정박해 있는 배이며, 그 배의 앙상함이 주는 쓸쓸함과 겨울밤 흩날리는 눈송이가 주는 황량함이 전체적으로 시의 우울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화자는 여행중 이며, 여행의 끝에 도착한 항구는 젊은 날의 방황 끝에 찾아든 곳 일수도 있다. 이러한 항구의 밤풍경을 배경으로 서있는 화자의 모습 역시 어딘가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운다. 화자의 모습 역시 어딘가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운다. 화자의 어두운 그림자는 어딘가 정착하지 못하고 어둡고 암울한 현실에서 정처 없이 떠도는 지성(知性)의 상징 일 수도 있다. 이러한 의미를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이 시 전반부의 상황이 서정적 자아의 내면적 상황과 일치하도록 제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시의 소재들이 환기하는 막연함, 차가움, 덧없음 등의 정서는 그러한 심리적 상황을 암시해준다. 그러나 후반부에 이르러 배가 중심적인 대상으로 제시되면서 오히려 서성거림과는 정반대의 이미지로 전환된다. 정박되어 있으며 거대한 용골로 솟아있고, ‘항구의 안’을 들여다보는 배의 이미지는 현실을 버티어 내는 견고함의 의미를 떠올려준다. 그로부터 비로소 화자의 암울한 의식은 하늘을 나는 새를 통해 정화되게 된다.
다운로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