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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서정주의 영산홍

저작시기 2006.05 |등록일 2007.01.06 한글파일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600원

소개글

서정주의 영산홍을 시의언어 측면에서 분석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1. 시작하며
2. 시의 언어
3. 시어를 통한 의미 파악
4. 시의 구조
5. 맺으며

본문내용

2. 시의 언어
우리가 일반적으로 언어의 범주를 구분할 때 일상적 언어, 문학적 언어, 과학적 언어, 이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일상적 언어는 우리가 보편적,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언어이며, 문학적 언어는 함축적이고, 개성이 강하며, 정서적이다. 과학적 언어는 보통 개념을 설명할 때 쓰이며, 지시적이고 과학적이다. 그런데 여기서 가질 수 있는 의문 중 하나가‘과연 일상언어와 문학언어를 구분하는 것이 가능한가?’이다. 이것은 시의 언어를 논하는 자리에서 항상 언급되는 것이며, 이러한 의문을 설명하기에 적합한 시 중 하나가 이 시이다. 이 시에 쓰인 언어 중 일상어에서 사용하지 않는 언어는 없다고 해도 무리는 아니다. 다만, 선택과 배열을 어떻게 하였는가가 시어의 특성을 결정할 뿐이다. 특히 시에서는 그 언어가 일상에서 사용되는 언어일지라도 사전에서 벗어난 새로운 의미로 쓰일 수 있다. 그리고 같은 단어, 언어이지만 그 상황에 따라, 문맥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영산홍’을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철쭉과의 낙엽 관목. 잎은 피침 모양으로 끝이 둔하고, 꽃은 붉음.’이라고 나와 있다. 하지만, 여기서 ‘영산홍’이란, 주인공인 소실댁 혹은 소실댁의 삶을 상징하고 있다. ‘갈매기’또한 ‘갈매깃과의 바닷새’라는 사전적 의미를 갖고 있지만, 이 시에서는 ‘슬픈 소실댁의 영혼’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이처럼, 시의 언어는 사전적 의미 외의 새로운 뜻을 획득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시의 언어를 정의해 보자면 ‘시의 언어는 정서적 언어, 함축적 언어이다.’라고 정의내릴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박호영, 『서정주』, 건국대학교 출판부, 2003.
윤여탁 외 2인, 『시와 함께 배우는 시론』, 태학사,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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