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교육]‘교육 사회학’의 관점에서 본 학교 교육의 현장

저작시기 2006.06 |등록일 2007.01.05 한글파일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500원

소개글

실제 교육현장에 나가서 본 실습의 모습을 교육사회학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분석해본 Report

목차

없음

본문내용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가 알고 있을 법한 그 노래. ‘독도는 우리땅’이었다.
여기서 내가 문제 삼고자 하는 것은 독도가 과연 ‘대한민국’의 영토인지 ‘일본’의 영토인지가 아니다. 아이들은 이 노래를 매우 신명나게 따라 부르고 있었고, 또한 노래와 함께 나온 애니메이션은 일본이 매우 희화화 되어있었다는 점이 문제였다.
우리 세대들이 가지고 있는 일반적인 생각이나 이데올로기를 깨끗한 백지상태의 아이들에게 주입, 세뇌 시키는 바로 그 현장이었었다. 일본의 국무총리인 ‘고이즈미’가 우스운 원숭이로 묘사가 되어있었고, 한국은 옳고 일본은 그르다는 내용의 애니메이션과 노래.
만일 외국 사람이 지켜봤다면, 일본인들이 지켜봤다면 그들은 ‘어린아이에게까지 세뇌하는 한국’의 오명을 벗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올바른 교육으로 나아가려면 실질적인 사료와 근거들을 가지고 사회와 역사시간에 혹은 특강을 마련해서 아이들에게 올바른 교육을 시켜야 하지 않을까? 이렇게 희화적이고 놀이적인 역사인식은 ‘대부분의 것’을 아는 어른들에게 적합한 교육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배계층의 문화를 그대로 답습하게 된다는 문화 재생산적 관점에서 보면, (물론 이 주제가 지배층의 관점을 피지배층에게 전해주는 계급 사회적 관점에 해당되지 않을지도 모른다) 이런 부분이 문화통제의 방법인가 싶다.
`지배집단은 공식적인 지배의 메커니즘을 사용하지 않고, 문화를 보존 ․ 분배하는 학교와 같은 기관을 통하여 사람들의 의식구조에 작용함으로써 사회통제를 지속시켜 갈 수 있다고 본다.` 교육사회학 이론 신강 저)김병성 P.137

라는 한 구절이 떠올랐었다.
노파심에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역사적 사실에 의거해서든 어떻게 배워왔던 독도는 우리 땅이다.

또 하나의 흥미로운 체험이 있었다. 내가 맡은 학급인 초등학교 3-7반에는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일명 ADHD)를 가진 학생이 하나 있었다. 조그맣고 남자다운 한 아이였는데, 실습 오기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수업을 따라가지 못했다고 한다. 어렸을 때엔 이런 부진아는 반 아이의 기피대상 1호로 꼽혀왔으며, 따돌림과 놀림을 받기 일쑤이었는데 이 반에서는 그런 일이 없었다. 물론 좋은 현상이고 바람직한 광경이었다. 하지만 조금 놀라웠던 것 역시 사실이었다.
너무나 사연이 궁금해서 아이에게 살짝 물어보기도 하고 담임선생님께 물어보기도 해서 몇 가지 사실을 알아내었다. 그 사연은 다음과 같다.
그 아이는 다행스럽게도 약물 처방과 복용으로 인해 ADHD는 많이 호전되었던 모양이고, 한 분야에 특출한 재능을 보였는데 ‘도형’이었다. 도형을 정확히 똑바로 그리는 능력과 공간지각능력 그리고 같은 그림을 똑같이 따라서 그리는 능력 등, ‘그림 ․ 도형’에 남다른 재능을 보였던 것이다.
선생님은 이 학생의 장점을 살려 기회가 있을 때마다
“○○는 참 도형을 잘하는구나?”
.
다운로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