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교육]사교육 열풍, 그리고 한국형 기능주의

저작시기 2005.03 |등록일 2007.01.05 한글파일한글 (hwp) | 1페이지 | 가격 500원

소개글

한국 사교육 광풍, 그 사교육의 이유와 원인을 기능주의적 관점에서 찾아보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것이 우리나라의 사교육의 현실이다. 가정 총 소비지출의 14.1%를 사교육에 쏟아놓는 현실[통계청] 1.4분기 전국가구의 월 평균 소비지출 2,206,000원 중 교육비가 310,000원 조사
앞에서도 ‘히딩크’처럼 ‘나는 아직 배고프다’를 외치는 우리나라 사교육. 무엇이 문제이며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거대한 목초지도, 풍부한 지하자원도 막대한 자본도 없는 전후 대한민국은 배움에 목말라 있었다. 더 배워야 높은 자리에 올라갈 수가 있으며 출세할 수도 있었다. 과거 조선시대와 일제시대 와는 달리 배우면 더 높은 지위가 보장된다는 유토피아의 환상은 온 나라의 사람들을 교육에 매진하게 만들었다. 각종 고시와 좋은 대학은 높은 수익과 상류 세계를 약속했고, 배움에 서러움이 있는 그 시대의 어른들은 자식들에게 서러움을 덜어내고자, 자신의 삶에 대한 대리만족을 하고자 자녀교육에 돈과 열정을 아끼지 않았다.
이것이 우리나라의 높은 교육열의 시초이다. 그 결과 세계에서 최저수준의 문맹률. 노인들을 제외하고 40대 이하의 문맹률은 거의 0%에 가깝다. 이것만 보더라도 우리나라의 교육열을 실감할 수 있지 않을까.
그렇다면 선진국의 모임이라 할 수 있는 OECD까지 가입한 대한민국에 아직까지 사교육 열풍이 불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국 사교육의 현상을 분석하면서 수업시간에 배웠던 기능주의 이론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높은 재능과 높은 학력이 특수 직업과 상관있는 대학을 결정해 주고 (대학의 name value도 마찬가지다) 그 직업이 한국사회의 주요 상위 계층을 이루게 되는 일련의 과정. 이 과정 하나하나가 현재의 사교육 열풍과 시장을 있게 만든 것이다.
학부모는 자녀를 조금이라도 높은 세계로 올려놓기 위해, 편안한 삶을 살게 하기 위해 남들과 특화된 기술과 지식을 얻게 노력하는 것이다. 자신의 자녀가 남들보다 더 좋은 성적과 기술을 가지고 있다면 그 이후의 인생은 탄탄대로를 걷게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꼭 이 현상이 기능주의 교육관과 일치할까? 그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대학을 적성과 특기로 진학하기 보다는 수학능력시험이라는 일련의 시험을 통해 순위를 매기고, 그 순서대로 대학을 진학할 수 있기에 ‘진정한 특화된 지식&기술’은 현재 학생들에게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또한 자본주의 사회에서 당연한 일이지만, 부모의 경제력에서 출발하는 출발선이 다른 동일한 능력의 아이는 다른 길을 걷게 되는데 이 또한 진정한 ‘기능주의 교육관’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다.
부과 권력을 가진 사람의 자녀는 1류 대학진학을 귀찮아하고, 서민들의 자녀는 신분의 상승과 교체를 위해 1류 대학에 가고자 하는 이 현실 또한 기능주의 이론과 다르다.
다운로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