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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보고...

저작시기 2005.01 |등록일 2006.12.29 한글파일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800원

소개글

장예모 감독의 인생을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본문내용

처음, 중국 근대시기 영화에 대한 감상문을 쓰라고 들었을 때 눈앞이 깜깜했습니다. 그 시기에 나온 영화 중 제가 아는 영화는 전무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떤 영화가 있는지 찾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 시기의 영화를 찾는 것은 매우 힘이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한 영화를 찾아내었습니다. 바로 장예모 감독의 '인생'이었습니다.
그 동안 제가 봤었던 영화들 대부분이 시기가 이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평소에는 그냥 봤을 내용이어서 그냥 흘려 보게 되었지만 막상 제가 저번 발표시간에 준비했던 내용과 그 동안 배웠던 내용이 나오니 정말 재미있었으며, 또한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여화가 쓴 소설 '살아간다는 것' 토대로 한 장예모 감독의 영화 <인생>은 잔인한 역사의 갈퀴가 인간의 삶을 수 차례 할퀴고 지나가도 아픈 상처를 스스로 추슬러야만 하는 민초들의 애달픈 이야기를 주인공 쿠푸이의 가족을 중심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영화는 2차 세계대전 이후의 공산당과 국민당과의 내전에서부터 공산당에 의해 치러진 인민대숙청, 모택동이 추진한 경제성장정책인 대약진운동, 그리고 전통적인 가치와 부르주아적인 모든 것을 배격하는 문화대혁명에 이르기까지 주인공 쿠푸이의 삶을 통해서 광기와 폭력으로 물들여진 1940∼60년대를 배경으로 중국의 현대사를 관통해나가고 있습니다.

지주의 아들로 태어난 쿠푸이(갈우)는 도박으로 가산을 탕진한다. 롱에루에게 집문서가 넘어가던 날, 쿠푸이의 아버지는 충격으로 숨을 거두고 도박을 말리던 아내 지아젠(공리)은 애를 밴 체로 집을 나가 버린다. 비탄에 빠진 쿠푸이는 도박을 끊고, 장사를 하며 홀어머니를 모시며 근근히 살아간다. 얼마간 시간이 지나고 지아젠은 아들 빈퀸을 낳자 딸 팽시아를 데리고 쿠푸이에게 돌아온다. 쿠푸이는 가족을 위해 그림자극을 하기 시작한다.
이때, 중국은 국민당과 공산당이 공동의 적 일본을 앞두고 국공합작으로 맞서다 일본이 패망하자 국공내전이 일어난다.
쿠푸이는 그림자극을 하던 도중에 국민당의 군인들에게 붙잡히고 만다. 추위에 떨던 어느날 같이 붙잡혀 온 춘셍이 시체들 틈에서 가져온 옷과 술을 마시고 잠이 들어 버리고 마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눈으로 뒤덮인 들판 위에는 국민당의 군인들의 시체가 가득하고 공산군의 폭격이 계속 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번엔 공산군들에게 붙잡힌 쿠푸이와 춘셍은 그림자극을 보여주며 목숨을 겨우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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