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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중국사 어떻게 볼것인가를 읽고

저작시기 2006.01 |등록일 2006.12.28 한글파일한글 (hwp) | 15페이지 | 가격 1,500원

소개글

장구한 중국의 역사에 있어서 어떠한 시대 구분이 중국의 역사를 가장 잘 설명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문제는 오랫동안 숙제로 남아 있다. 이 문제에 대한 견해는 고대 중국의 역사가뿐만 아니라, 서양학자들 및 현대 아시아 역사가들 사이에서 여러 가지로 제시되어 왔고, 의외로 현대의 정치논쟁으로 발전되기까지 했다.

목차

Ⅰ-1. 고대중국의 역사인식
Ⅰ-2. 통사의 주창자들
Ⅱ. 서양중심의 세계사
Ⅲ . 순환론에 대한 근대적 해석
Ⅳ-1. 근대의 발전론적 역사관
Ⅳ-2. 마르크스의 영향
Ⅴ. 동양적 전제주의
Ⅵ. 회고와 전망
결어

본문내용

논쟁의 시작

장구한 중국의 역사에 있어서 어떠한 시대 구분이 중국의 역사를 가장 잘 설명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문제는 오랫동안 숙제로 남아 있다. 이 문제에 대한 견해는 고대 중국의 역사가뿐만 아니라, 서양학자들 및 현대 아시아 역사가들 사이에서 여러 가지로 제시되어 왔고, 의외로 현대의 정치논쟁으로 발전되기까지 했다.


Ⅰ-1. 고대중국의 역사인식

1. <禮記>에서

<예기>는 일반적으로 공자가 사회 질서 중에서 가장 높은 이상으로 생각한 천하위공의 세계(모두에게 공유되는 세계) 즉 ‘大同’의 시대를 대변하고 있는 것으로 간주되어 왔다. 따라서 과거에 황금시대가 전개되었는데, 당시 사람들은 화합과 평화 속에서 살았다. 그러나 마침내 이 대통일의 시대는 가고, 사람들은 서로 투쟁하기 시작했다. 대통일시대가 끝나고 역사가 시작되면서 인류의 타락한 행위는 제왕의 흥망, 제군대의 승패 등과 같은 우리에게 익숙한 변화과정들로 전개되어 나갔던 것이다. 즉 황금시대의 기준은 통일․질서․공유가 적용되게 되었다. 전설에 의하면 B.C. 2205년부터 대동의 시대가 끝나고 왕조지배가 나타나게 되었다.

2. 왕조의 순환전 계승 - 사마천

漢代에는 자연(천하)의 모든 사상이 순환한다는 이론이 중국인의 사고에 영향을 끼치고 있었다. 고대 중국의 위대한 역사가인 사마천 역시 왕조의 순환을 보통의 5단계 - 德의 순환 - 가 아니라, 3단계로 관련지었다. 이처럼 당시 사람들은 통일 이후 역사시기의 특징적인 변화를 직선적인 것이 아니라, 순환적인 것으로 보고 있었다. 이와 같이 왕조가 역사순환 가운데 한 시대를 형성한다는 생각이 관습으로 굳어지면서 고대 역사가인 반고(A.D. 32-92)는 한 개인이 할 수 있는 최대의 능력한계는 한 왕조에 대한 역사서술 이상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후 각 왕조마다 그 이전 왕조의 역사를 관찬하는 것이 관례로 되었다. 왕조사적 접근이 일반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기는 했지만, 역사구분법에 대하여 다른 견해가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각 시대는 왕조나 특별한 어떤 제도에 의해서가 아닌 통일이나 질서 혹은 전쟁이너 혼란 등과 같은 특징들에 의해서 주로 규정되었다. 통일과 분열이라는 기준은 왕조를 규정하건 시대를 규정하건 전통적인 시대구분법의 기본이었던 것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왕조사적 접근이 역사에 대한 충실한 이해를 촉진시키지 못한다고 주장하는 견해는 대부분 사마천의 저서 <사기>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사마천은 역사의 시작부터 자신의 시대까지, 중국통치에 관한 이야기들을 전하면서 비록 뚜렷한 시대구분 안을 갖추지 않고 왕조별로 서술한 경향이 있기는 했지만,

참고 자료

<중국사 어떻게 볼 것인가?>죤 메스킬 편저, 김한식외 옮김, 반딧불,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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