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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시의 전개

저작시기 2006.01 |등록일 2006.12.28 한글파일한글 (hwp) | 10페이지 | 가격 3,800원

소개글

국문학사 한국근대시의 전개에 대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1. 한국 근대시의 전개
2. 한국근대시의 역사적 전개

본문내용

1. 한국 근대시의 전개
19세기 후반에 서구문학과 접촉하면서 한국문학사의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었다. 그렇다고 새로운 시대의 문학이 한국의 근대문학은 아니다. 물론 한국 근대시의 경우, 그 무엇보다 서구시의 영향이 각별하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서구시의 경험이 한국 근대시를 형성시킨 요인이 된 것은 사실이나, 그것은 외부적인 영향일뿐, 韓國詩 자체 내의 전통적인 경험과 전혀 무관한 것은 아니다. 반전통적이라는 서구적인 충격과 그 반작용인 전통적 모습의 모순적 양립을 한국 근대시는 처음부터 경험하고 있었다. 다르게 말하면 反전통성과 전통성 사이의 대립과 갈등, 그리고 긴장을 겪으면서 한국시의 근대성은 싹터온 것이다. 초창기 최남선의 신시나 주요한의 자유시에서 서구시와 접촉하면서 이루어진 한국 근대시가 다시 전통적 경험으로 표현되면서, 자기동일성을 이룩하였다는 역사적 아이러니가 한국시의 ‘근대성’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2. 한국근대시의 역사적 전개
1910년대 『少年』, 『靑春』, 『學之光』 등에 실린 육당․춘원․김억 등의 시는 근대시의 특성을 이루는 자설적 형식을 지니고 있다. 즉 근대이전의 문학인 개화기 시가는 감각보다는 이념이, 개성보다는 관념을 앞세운 타설적 구조위에서 형성․전개된 반면, 근대 이후의 시는 감각, 관념보다는 개성을 강조하고, 자아의 발견, 과거에의 회귀, 낭만적 정열, 에로스적 충동등과 같은 도피모티브 등의 자설적 형식과 의식을 지니고 있다. 1910년대 시가 여러면에서 이미 그전과 다른 새로운 것을 갖추었다해도 근대시가 되기에는 다른 모든 문화적 표현형식과 함께 내부에서 발효되는 새로운 감수성의 출현을 필요로 하였다. 그러기에 근대적인 시의 형식을 최초로 자각한 것은 1910년대 시인들이었지만, 근대적 시의 형식을 본격적으로 표방한 것은 20년대에 들어서면서 부터였다. 개화기 시가류의 시풍이 아직 가시지 않은채, 한편으로 타설적 형식에 집착하면서 다른 한편으로 자설적 형식을 모색하여 혼미의 양상을 보이던 개화기시가를 신시로 전환시켜 한걸음 근대시로 접근시킨 과도기라고 할 수 있다. 그만큼 1910년대 시에 있어서 형식의 변화는 그것이 비록 부분적인 것에 그쳤다고 할지라도 당시 초기 근대시단 형성과정에 있어서 무시할 수 없는 근대시의 기초를 닦아놓았다. 뿐만아니라 1910년대 시의 움직임은 근대시를 고전시가의 전통 안에서 이해할 수 있는 믿을만한 출발점이 되어준다. 1920년대 이후 한국시의 근대적 전개과정은 이러한 1910년대 시의 성과 없이는 생각할 수 없는 것이다.
여기에서는 한국 근대시의 출발점을 1910년대로 보고 각 근대시들이 등장하는 순문예지를 통해 먼저 근대성의 양상을 살펴보고, 앞으로 나타날 자유시의 근대성과 낭만주의시를 중점적으로 분석해보고 더불어 상징주의시를 통해 각기 서구문학이 어떤 영향을 미쳤으며 그것을 어떻게 우리것화 시켜서 전통문화로 확립되어 가고 있는지 살펴보고 이로써 한국 근대시에 나타난 근대성에 대해 이야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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