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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갱- 프랑스 19세기 회화

저작시기 2006.01 |등록일 2006.12.28 한글파일한글 (hwp) | 6페이지 | 가격 1,500원

소개글

고갱의 발자취를 따라서 엮어나간 것입니다.
그림은 6개정도 들어있습니다.
일대기와 년도에 따라 옮겨간 곳을 기준으로 하여
그림을 나누었습니다.
그림에 대한 설명이 주가 됩니다.

목차

1.고갱, 그의 일대기
2.고갱, 그의 작품
(1)브르타뉴에서의 고갱(1886~1890)
(2)타히티에서의 고갱(1891~1892)
(3)고갱, 프랑스로 돌아가다.(1893~1894)
(4)최후의 여행을 시작하다.(1895~1903)
3.느낌

본문내용

(우리는 어디서 왔으며 우리는 무엇이며 어디로 가는가?-1897)
고갱의 가장 유명한 대작이다. 이 그림은 동양식 독법에 따라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는다. 아기는 삶의 출발을, 쪼그리고 앉은 늙은 여자는 죽음을 상징한다. 고갱은 4미터에 이르는 굵는 삼베에다 자기 예술의 최종적 발언이라고 생각한 내용을 고스란히 담았다. 오른쪽 아래에는 잠든 아기와 쪼그려 앉은 세 여인이 있다. 주홍색 옷을 입은 두 인물은 머리를 맞대고 무언가를 숙의하고 있다. 원근법은 무시하고 의도적으로 크게 그린 쪼그려 앉은 여자는 한 손을 들어 감히 자신들의 운명을 숙고하는 두 인물을 놀라운 듯이 바라보고 있다. 가운데 인물은 과일을 따고 있다. 아이 옆에 고양이 두 마리가 있다. 율동감 있는 신비스러운 포즈로 양팔을 들어올린 신상은 다가올 세상을 암시하는 듯하다. 앉은 인물은 신상 쪽으로 귀를 곤두세웠다. 마지막으로 노파가 있다. 죽음을 목전에 둔 그녀는 자기 생각에 골몰해 있는 듯하다. 노파와 함께 줄거리는 완성된다. 노파의 발치에 있는 도마뱀을 타고 앉은 야릇한 흰새는 알맹이 없는 말의 공허함을 상징한다. 이 모든 것의 배경은 시내를 끼고 있는 숲지대이다. 색조의 변화는 있지만 풍경은 균일하게 청색과 녹색 기운을 품고 있다. 대담한 오렌지 빛깔의 벌거벗은 인물들이 눈길을 끈다.
(망고를 든 타히티의 두 여인-1899)
이 작품은 고갱의 타히티 작품 중 가장 자연스러운 것 중의 하나이다. 대부분의 작품이 의식적인 그의 원시주의적 조형 의지를 담고 있다면, 이 작품은 그런 의식을 떠나서 간결한 구도로 인공적인 단순화나 양식화의 흔적도 없이, 두 여인의 포즈에도 고갱이 가끔 쓰는 자바나 이집트의 그 양식도 볼 수가 없다. 젊고, 그래서 아름다운 매력을 몸 속에 가득히 지니고 자연스럽게 서 있다. 그것은 유럽인이 꿈꾸어 오던 이브(Eve)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 반대적 이브도 아니다. 그런 대립을 뛰어넘은, 싱싱한 한 현실로서의 여체(女體)인 것이다. 빨간꽃과 젖꼭지, 입술 등의 색에서, 오렌지빛,노랑, 그리고 청록의 밝은 치마에서 차츰 어두운 암록색 검정의 머리칼과 치마색까지 차분한 하모니를 이루고, 화면은 풍부하고 투명한 아름다움으로 가득 찼다.

(5)느낌
:고갱에 대해 알아가고 글을 쓰고 있는 동안 나도 마치 고갱의 삶을 사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때때로 눈물이 날 정도로 마음이 아프기도 했다. 이 글은 화가의 행보 순으로 엮었는데 쓰면서도 그야말로 역마살이 딱 맞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도 그의 부인이 힘들었으리라.... 그는 그의 추앙자 모리스 드니에게 이렇게 썼다. “몸이 극도로 쇠약해진데다 돈벌이를 하느라 마음에도 없는 일을 하다 보니 일요일과 공휴일밖에는 그림을 그리지 못하고 있다네.”라고 말이다. 누군가 예술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고 했던가, 그는 <우리는 어디서~어디로 가는가?>외 여덟점이 1000프랑이라는 터무니없이 낮은 가격에 팔렸다는 소식에 한층 우울해했다. 자기가 하고 싶은 예술과 현실의 괴리감을 느끼고 자신이 그리는 작품이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은 그의 마음을 정말로 아프게 했을 것이다. 계속해서 자신이 과연 이 길에 서 있어도 되는지에 대해서도 고민이 많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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