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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명성황후

저작시기 2006.10 |등록일 2006.12.27 한글파일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500원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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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런 그녀의 삶을 지켜보면서 나는 어느 새 관객의 한 삶으로만 있던 연정이가 아닌 극중의 민자영, 바로 민비가 되어 그녀의 고독에 같이 한숨짓고, 그녀의 슬픔에 눈물을 글썽이며 철저히 그녀에게 동화되어 갔다.



마지막에 일본군들에게 죽임을 당해 불에 태워진 민비의 혼이 나타나 `조선의 백성이여 일어나라`라는 노래를 하는 장면에서는 온몸에 전률이 흘렀다.
. 한 나라의 국모로서, 한 남자의 부인으로서, 아이들의 어머니로서 누구보다도 파란만장한 삶을 산, 그러나 운명의 시련에 굽히지 않고 그것을 굳세게 이겨 낸 민자영이란 여인에 대한 내 감정표현 이었나보다. 만약 진짜 민비의 혼이 와서 이 극을 본다면 어떤 생각을 할까...? 추측컨대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자신의 삶을 결코 후회하지는 않을 거라는 것이다. 비록 몸은 왜놈들에게 죽임을 당했을지언정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만은 아직까지도 살아있을 것이므로...

민비가 죽은 지 100년이 훨씬 지난 지금... 나는... 우리는 과연 어떻게 살고 있는 것일가...? 민비뿐만이 아니라 민족과 자손의 평온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아끼지 않으셨던 우리의 선조들에게 부끄러운 삶을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들의 넋을 기리며 내가 진정 조국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새삼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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