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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영화 아일랜드

저작시기 2006.01 |등록일 2006.12.25 한글파일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1,200원

본문내용

맨 처음 ‘기술의 발전과 관련한 미래사회의 모습을 담은 영화 보고 감상문 쓰기’ 라는 과제를 받았을 때 머릿속에 제일 먼저 떠오른 영화가 <아일랜드>였다. 물론 가상현실의 대명사인 영화 <매트릭스>와 SF영화감독의 최고봉인 스티븐 스필버그의 <마이너리티 리포트>와 <우주전쟁> 등 이 분야와 관련된 유명한 영화들도 많지만, 영화 <아일랜드>는 복제인간이라는 미래의 악몽을 다루면서도 현실감과 설득력을 동시에 겸비하여 지금까지 본 SF장르의 영화중에 가장 인상 깊다. 다시 말해 생명과학의 눈부신 진보로 복제를 가능하게 한 사이버사회의 실상은, 생명의 경외심을 무시한 인간에서부터 시작된다.

영화 <아일랜드>는 지구상에 일어난 자연적인 재앙으로 인해 인류 중 소수만이 살아남은 21세기 중반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자신들은 지구 종말의 생존자라 믿는 링컨 6-에코와 조던 2-델타는 수백 명의 주민들과 함께 부족한 것이 없는 유토피아에서 빈틈없는 통제를 받으며 살고 있다. 잠자리에서 일어나면서부터 몸 상태를 점검 받고, 먹는 음식과 인간관계까지 격리된 환경 속에서 사는 이들은 모두 지구에서 유일하게 오염되지 않은 희망의 땅 ‘아일랜드’에 추첨이 되어 뽑혀 가기를 바라고 있다. 하지만 매일 같이 똑같은 악몽에 시달리던 링컨은 제한되고 규격화된 이 곳 생활에 의문을 품게 된다. 그리고 곧, 자신이 믿고 있던 모든 것들이 거짓이었음을 알게 된다. 즉 자기를 포함한 그곳의 모든 사람들이 사실은 스폰서인 인간에게 장기와 신체부위를 제공할 복제인간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결국 ‘아일랜드’로 뽑혀 간다는 것은 인간에게 장기를 제공하기 위해 무참히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것을 의미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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