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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당 서정주에 대하여..

저작시기 2006.01 |등록일 2006.12.25 한글파일한글 (hwp) | 13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미당 서정주의 생애와 작품세계, 그의 문학관에 대한 조사, 답사자료입니다.

목차

1. 미당의 생애
2. 미당의 작품세계
3. 시대속에 그려진 미당의 초상
4. 미당에 대한 평가

본문내용

이 작품은 미당의 초기시로서 프랑스의 상징주의 시인 보들레르에 심취하여 쓴, 생명파를 대표하는 작품 중의 하나이다. 원죄의 업보를 짊어진 본능의 부르짖음을 표출한 시이다. 현대의 지적, 문명적 경향에 맞서 원시적 생명력을 상징하는 뱀을 소재로 하여 악(퇴폐적인 생명력)의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있다. 이 시에선 뱀의 특성을 감각적으로 묘사하고 있으며 몸뚱아리, 아가리, 대가리 등의 비속한 시어를 씀으로써 강렬하고 원색적인 느낌을 주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전체적으로 뱀의 형상을 그림에 있어 그 몸뚱아리는 징그러운 모습을 하고 있다. 그러나 그반면 역설적으로 꽃대님같이 아름다운 빛깔로 둔갑한다. 이 아름다움과 징그러움이 이 시를 움직이게 하는 두 개의 감정의 축이다. 더구나, 그 징그럽고도 아름다운 몸뚱아리가 이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클레오파트라의 붉게 타오르는 입술로, 순박하고 아름다운 우리의 토속적 미인인 순네의 고운 입술로 스며가는 모습은 아름다움과 징그러움이 본질적으로 별개의 것이 아니라, 하나라는 데서 몸서리치는 전율을 느끼게 한다.
성서에서 말하는 뱀은 인간의 원죄를 대변하는 악마이다. 악마이므로 증오의 대상이지만, 또한 강렬한 유혹의 대상이기도 하다. 그래서 화자는 돌팔매를 쏘면서도 사향길 뒤를 '가쁜 숨결'로 따르는 감정의 이중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 시는 인간의 원시적 생명력과 욕망에서 오는 악마적 전율과 예찬을 통해 서구적 발상과 토속적 사고의 융합을 교묘하게 실현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귀촉도

눈물 아롱아롱
피리 불고 가신 님의 밟으신 길은
진달래 꽃비 오는 西域(서성) 三萬里(삼만리).
흰 옷깃 여며 여며 가옵신 님의
다시 오진 못하는 巴蜀(파촉) 三萬里(삼만리).
.............

참고 자료

• 유혜숙, 서정주 시의 이미지 연구 , 시문학사, 1996.
• 조연현, 서정주 연구, 동화출판사, 1980.
• 송하선, 미당 서정주 연구, 선일문화사, 1991.
• 원형갑, 서정주의 세계성, 들소리사, 1982.
• 김봉균, 이용남, 한상무, 한국현대작가론, 민지사, 1984.
• 김병걸, 김규동 편, [친일문학작품선집2], 실천문학사,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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