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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전통주택건축

저작시기 2006.01 |등록일 2006.12.25 한글파일한글 (hwp) | 10페이지 | 가격 1,500원

소개글

전통주택건축

목차

전통민가의 뜻
주택의 역사

본문내용

전통민가의 뜻

전통민가(傳統民家)를 공부함에 있어, 우선 그 뜻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 전통민가라는 말은 傳統이란 말과 民家란 말, 두 가지가 합쳐져 이루어진 합성어이다.

1. 민가(民家)
민가의 ‘민’은 백성을 일컫고, ‘가’는 집을 말한다. 따라서 민가란 곧 백성의 집을 말하며 이는 궁궐, 관아 사찰 등의 공(公)적인 건축공간과는 다른 사적(私的)인 건축공간인 것이다.
문헌에 민가라는 말은 고대 삼국시대부터 사용되어 온 것으로서 이 말이 최초로 문헌상에 나타나는 것은 ‘삼국사기’ <백제본기> 5 법왕(法王)때의 기록이다.
민가라는 그 언어 자체는 오랜 세월동안 한국인들이 써왔던 상용어이다. 그리고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대가 절대왕권의 국가로 존립하였던 시대인 만큼 민가라는 말의 넓은 뜻은 궁궐, 관아, 향교, 서원, 사찰 등의 공적인 건축과 대비되는, 위로는 공경대부로부터 아래로는 천민에 이르기 까지 ‘모든 백성들의 집’을 뜻하였던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문헌에 공경대부의 집을 ‘제(第)’, <第宅>으로 표현하고 있는 만큼 민가는 좁은 뜻으로는 공경대부의 집인 제택을 제외한 일반서민들과 천민들의 집을 말하는 것이다.
민가는 버나드 루도프스키(Bernard Rdofsky)가 말한 공동체적 건축에 속한 주택들을 뜻하는 것이다. 그리고 공동체적 건축이란 삐에또르 벨루스키(Pietro Belluschi)가 정의한 바에 의하면, 소수의 전문가나 지식인에 의해서가 아니라, 공통적 체험을 바탕으로 하여 공통된 문화유산을 가진 전체 구성원의 자연발생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으로 생성된 공동체적 예술인 것이다. 즉 민가는 어떤 특정한 건축가의 개성이 중요시된 건축으로서의 주택이 아니라 지역마다 그 지역의 풍토에 조화되는 풍토건축으로, 이는 토속적인 것인데 어느 마을의 집을 지을 때 집짓는 숙련공은 그 집 주인과 더불어 이미 집의 형태, 구조, 재료 등등에 대하여 서로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오직 문제되는 것은 집 주인이 새롭게 요구하는 가족의 요구사항들, 규모 등등일 뿐이다. 따라서 숙련공은 집주인과 더불어 마치 한 사람에 의하여 조정되고 적응되는 모형으로 표출되게 된다. 이러한 토속적인 건물로서의 주택건축이 바로 민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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